양산 한옥문,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되새기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저물고
어느덧, 호기로운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난 한 해는 어떠셨는지요?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머릿속에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진 않는지요?
혹은 아픔과 행복, 아쉬움 등의 순간들이
가슴속에 남아있진 않으신지요?
저 또한 지난 한 해를 쉼 없이 내달리면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아쉬웠던 점들을
반추(反芻)하고,
도약(跳躍)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고자
천성산 미타암을 들렸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우리 양산을 찬찬히 살펴보니
이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며,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속에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다시 한번 되뇌어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혼신(渾身)의 힘을 다해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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