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양산 한옥문, 동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우리 양산시 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다듬으며

고추장과 추어탕을 손수 만들고 계셨습니다.

고추장 150개는 지역 어르신들과

관내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리고

추어탕은 추운 날씨 속에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한 그릇씩 포장해서 나눠드리고자

끓이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글을 마치려 하니

오래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신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랑은 그 자체로 머무를 수 없다.

그렇다면 의미가 없다.

사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행동이 바로 봉사이다.'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많은 분들.

여기 계신 분들이 우리 지역의 영웅이자

천사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 동네소식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