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내원사 안적암 문화재관련 현장방문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저는 양산 내원사 안적암에 다녀왔습니다.
안적암은 원적산 능선 위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자로
내원사 계곡에 있었다는 89암자 중의 하나입니다.
선덕여행 15년(646)에 원효대사가 지었으며,
인조 24년(1646)에 영훈대사가 다시 지었습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1979년 05월 0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적암은 내원사에 소속된 암자 중
지형상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화재는 우리 조상들의 시대정신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잘 보존해 나가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자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양산 내원사 안적암 관계자 분들로부터
여러가지 고견을 청해듣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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