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의 입춘(立春)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금일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인 입춘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아파트 화단 매화가
꽃망울을 벌써 터뜨립니다
봄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득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라는 시가 떠오릅니다.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지역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옥문, 양산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참석하다 (0) | 2022.02.05 |
---|---|
양산 한옥문, 대장동 특검 촉구 (0) | 2022.02.05 |
한옥문, 양산소방서 남부시장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 행사 참여하다 (0) | 2022.01.28 |
한옥문, 양산시 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 참석하다 (0) | 2022.01.26 |
양산 한옥문, 위험천만 원동 매화축제 행사장 앞 도로 손본다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