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1028 지방도 타당성조사 사업비 확정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동서 양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꿈.

1028지방도 조기 착공에

큰 물꼬가 트였습니다.

 

 

 

 

금일, 경남도의회가 통과시킨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제2차 추경예산에 '1028지방도' 건설에 필요한

타당성조사 사업비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동안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진

양산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성장과 여론 분열 등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두 지역을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연결할

1028지방도 건설의 조기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1028지방도 건설의 첫발을 떼는 작업은

그동안 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간략하게 언급 드리자면

지난 1995년 주남동 주남산단에서

하북면 내원사와 상북면 대석리로 연결되는

지방도 1028 노선을 확정했지만,

추진이 계속 보류되어 오다

2009년 평산동 장흥 마을에서

상북면 소토리로 노선 변경을 하였습니다.

같은 해 동남권내륙문화권 개발사업에 노선이 포함되어

다음 해 중앙도시계획심의위에 통과했지만,

국토해양부 동남권내륙문화권 개발사업

확정·고시에서 해당 노선은

유보가 되는 좌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1년 주진동 웅상출장소에서

상북면 소토리로 사업 구간 재변이 있었지만,

그 후 지역 정치인들의 선거공약과

지역민들의 많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했다가

첫 노선 확정 후 근 26년 만에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1028지방도 건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양산에 성장의 기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먼저, 동서 양 지역 간 차량 운행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평균 40여 분 소요되는 두 구간이

1028지방도가 개통될 경우

30분까지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 웅상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진입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며,

1028지방도를 통해 양산 IC까지의 진입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동서 지역의 소통과 교류가

훨씬 원활히 이루어짐으로써

지역화합과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내용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경남도는 타당성조사 사업지가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 SOC 용역조사 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것입니다.

조사 결과는 2022년 상반기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의위에 심의를 진행하고

그 후 심의 통과 시

2023년 실시설계에 대한 예산을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우리 모두 관심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양산의 성장은

어쩌면 부산과 울산으로 인한

어부지리적 영향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자립적 성장의 요소들을 갖추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36만 양산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숙원사업이었던 '1028지방도'.

동서부 양산의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1028지방도 준공'이라는 결실까지

꼭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웅상사람 또 하나의 숙원, 서부양산 생활권 물꼬 트였다 | 웅상신문의 인터넷신문, 양산시와 부울경(웅상,울주 웅촌, 기장 정관)뉴스 (ungsangnews.com)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사람 또 하나의 숙원, 서부양산 생활권 물꼬 트였다

웅상사람의 20여년간 숙원 사업이자, 동서 양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는 1028지방도 조기착공에 큰 물꼬가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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