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관내업체. 지역공사에선 외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2년 3월 26일
저는 물금, 동면 등 양산 신도시 지역에서
시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양산지역에서는 종합 60개,
전문 222개 등 282개 건설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주실적이 낮아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12년 2월 기준 양산 물금 신도시 지역에서
건설 중인 9곳의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공사금액 9361억 원 중 지역업체 참여는
98억 원으로 1%에 그쳤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준공된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인
34개 사업에 대한 양산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도급금액 1428억 원 중 351억 원으로
참여율 24.6%에 그쳐
관급공사에서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경기가 어렵기는 매한가지인데
그나마 관내 업체들이 사업을 영위하기위해선
관급공사라도 수주하여야 함에도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강제규정이 없고
지역 업체 시공능력에 대한 검증 등의 이유로
외면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시 저는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하나의 방법으로 산업단지나 아파트 건설 분양승인 시
양산시와 원도급업체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관해서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
지역업체와 상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태조사를 시행하여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 및 불법업체를 가려내고
그 후 충남 아산시, 경기 과천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 처럼
일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 지역건설 활성화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건설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주요 건설사업장에 홍보하고
대형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의 MOU를 통해
관내 대형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게
상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산시 아파트 사업현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 아산시 < 충남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
김종천 과천시장 “관내업체 우선계약 추진” : 네이버 뉴스 (naver.com)
또한,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용역 및 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협조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인다던지,
관외업체의 비중이 높은 물품 및 용역계약의
관내 계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업체 생산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업체 발굴에 나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지역 내에서도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사광익"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라던지,
외국 도시의 좋은 예시가 있다면 벤치마킹하고
상생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다같이 고민해보고 생각을 모아
더불어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양산 물금신도시 건설 호황 지역 업체에겐 '그림의 떡' : 네이버 뉴스 (naver.com)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5700&replyAll=&reply_sc_order_by=I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327.22013204915
양산 건설사, 지역공사서 찬밥신세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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