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폐배터리 자원화 전략 마련 촉구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 15일, 저는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의 폐배터리 자원화
전략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 전에,
미래 추세를 선도하는 도정을
펼칠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경남도의
전기차 폐배터리 자원화 정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경남도,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 적극 대응 촉구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양산 한옥문, 동남권 폐배터리 자원화센터 설치 제안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열네 번째 한옥문의 생각 전기차 폐배터리에 대한 고찰(考察)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부울경의 소재·부품산업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연계·발전시키기 위해
경남도가 폐배터리 거점 수거 및
자원화 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세 번에 걸친 동일 주제로 발언을 준비하면서
과연 경남도가 숨을 쉬고 귀로 듣는 도정인지,
도의회가 이렇게 외쳐도 메아리 없는 대답인데
도민들의 외침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권역별로 기술 개발과
산업 집적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물론 부울경에는
최소한의 기반 시설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4차 친환경 자동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이면 전기차 보급이
11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친환경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또한 대응해야 하는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자원화는 블루오션의 신산업입니다.
세계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유럽 등 선진국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육성·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선도적인 지역들은
관련 기반 구축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권역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는데
경남이 지금 발생량이 적다고 대응을 미루면서
폐배터리의 자원화와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산업 생태계를 갖추지 않을 경우
앞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처리를 위해
값비싼 운송비와 처리비를
감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관련 생애 주기와 연계한
경남 또는 부울경 권역의 미래산업 육성도
그만큼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경남이 이러한 미래 추세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경쟁력을 쌓아온
기존 전략산업들의 경쟁력마저
확보하는 데도 한계에 봉착할 것입니다.
경남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미래 추세에 뒤처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 드리며,
아울러 관련한 우수한 기술력과
기업이 집적해 있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부울경 중심도시 양산시가
떠오르는 미래산업 육성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옥문 경남도의원, 경남도 폐배터리 자원화 정책 촉구 : 네이버 뉴스 (naver.com)
한옥문 경남도의원, 폐배터리 자원화 전략 마련 촉구 - 경남도민신문 (gndomin.com)
"블루오션 신산업 폐배터리 지원책 마련해야" - 경남매일 (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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