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의령 등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운영되는 곳은 참 많습니다.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의 작업복은 일반 세탁물과 달리 각종 유해 물질과 화학물질 등에 오염돼 일반 세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유해 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하는 경우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양산지역 노동자의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노동자 공동세탁소 운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양산은 무한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기에, 어떤 내용으로 방향을 잡아가는지에 따라 성과의 크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양산 부산대병원과 연계한 바이오헬스케어 의료 복합단지는 양산을 의료산업특구로 만들 것입니다. 또한 현재 조성하는 가산산단을 유럽에서 요구하는 환경기준인 RE100에 맞는 그린산단으로 조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양산 ICD 부지에 동남권 ICT 인재 육성 아카데미(3년제)를 설립해 인력을 유치하고, 관련 벤처기업을 통해 육성시키겠습니다.
시대를 리더 해야 성장의 걸음은 계속됩니다.
바이오헬스케어 의료 복합단지 - 양산부산대병원과 연계(한방병원, 치과병원 등) 의료산업단지 조성
양산 RE100 그린(GREEN) 산단 조성 - 가산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단지 조성
양산 ICD 부지 동남권 ICT 융복합 단지 - ICT 인재 아카데미, ICT 벤처산업 유치
시대 변화에 대응한 첨단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동안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프라 정책이 추진됐고, 그때마다 우리 시민분들의 기대감은 컸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만족할 만한 성과는 내지 못했고 실망은 반복되어 왔습니다.
끝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에 대한 걱정도 더해갑니다. 게다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로 창문조차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한옥문이 깨끗한 양산과 건강한 시민을 위해 '거리 물청소차 확충과 운행 횟수를 확대' 하겠습니다. 시원한 물 청소로 거리도 시민도 건강해지도록 돕겠습니다.
우리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요즘 우리는 환경 재앙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봄철, 특히 4월에 주로 황사가 심하게 발생하는데 황사가 발생하면 먼지의 발생량이 평소보다 4배 정도 증가하며, 날아오면서 많은 오염물질들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에는 석영, 카드뮴, 납,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런 황사가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기관으로 들어오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눈에 들어가면 안구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도 신경 써야 하겠지만 사회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로분진 청소를 할 수 있는 거리 물청소차 확충과 운행 횟수를 확대하겠습니다.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위기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부울경이 2020년 '동남권 메가시티'를 앞세워 손을 맞잡았습니다.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도록 교통을 중심으로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고 산업, 환경, 교육 분야에 연계협력을 구상했습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도 지방분권 정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광역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위해 특별 자치단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예산이나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국한된 말은 아닐 것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가시적 성과로 양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메가시티 사업에 우리 양산의 존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홀히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없습니다.
저 한옥문이 내실 있게 준비하여 제대로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진정으로 하나 되는 부울경을 위한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사업과 (가칭)부울경행정청, (가칭)부울경연구원을 유치해 내겠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의 최대 수혜 도시로 저 한옥문이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한옥문이 함께하는 양산시에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으로 모든 임산부가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우리 양산지역의 평균연령은 39.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역동적인 젊은 도시인 것에 비해, 올해 우리 양산의 합계출산율이 첫 0명대로 진입하였으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임산부는 우리 양산의 미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임산부가 살기 좋은 도시는 바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양산의 미래입니다. 임산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들을 존중하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고민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는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라고 했습니다. 임산부가 살기 좋은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