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양산 양주동 상가 거리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어제저녁, 대규모 상가시설과 12개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양산의 중심인 양주동 상가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아직 예전의 활기는 찾지 못했지만, 젊은 친구들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를 듣고 있으니 저도 덩달아 젊어진 거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회포를 푼다는 친구들부터 회사 동료들과 회식하고 있다는 분들. 늦은 시간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들까지.

 

젊은 친구들의 생각과 고민들은 별반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입시 경쟁과 취업난은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경쟁에 지친 청년들은 도전할 여유도, 실패할 여유도 없어 보입니다. 꿈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망설이게 합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등을 밀어주는 것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는 건 어떨는지요.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응원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언제나 처음처럼.

저 한옥문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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