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번째 한옥문의 생각

'수소 경제에 대한 고찰(考察)'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양산 한옥문 경남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양산 한옥문 경남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양산 한옥문 경남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 ​ 시민이 행복한 양산 ​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작년, 본인 외 9명의 도의원님들과 함께 ​ '경상남도 수소 산업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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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남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위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게 된

이유에 관해 간략하게 언급 드리면,


화석에너지 사용에 대한 한계,

미세먼지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심화 등으로

산업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산업마저 쇠락하면서

지역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걸맞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환경문제에도 기여하고자 함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 후, 지난 3월

경상남도는 수소 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을 위촉하고

'경상남도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위 위원회는 맨 처음 언급했던

'경상남도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수소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위원으로는 저를 포함하여,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

관련 분야 기업체 관계자 등이 위촉되었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계획은 먼저 2040년 수소사회가

보여줄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러한 수소 미래상과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바탕으로

경남의 산업 특성을 분석한 내용을 반영해

'생활 속 수소 보급 전략'과

'수소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합니다.

위 전략에 따른 세부내용들은

아래 언론 자료들을 찾아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소는 무엇이고,

수소 경제는 또 무엇일까?에 대한

간략한 답변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리며,

질량 1g당 발열량이 석유보다

3배 이상 높은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불안정성을 해소해 줄 에너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수소폭탄'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수소의 위험성도 '수소 경제'에서는

고려할 수밖에 없는 요소입니다.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수소는 금속을 녹이는 성질과

저장과 운반이 매우 어렵고,

수소가 누출되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기도 하여

취급이 매우 까다로운 물질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한 후

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소 안전 정책 수립, 수소 안전기준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며, 수소법에 따른 용품은

내년 2월부터 공사의 검사를 받아야만

국내 유통을 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한 검사 기준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읽은 한 신문사의 사설이

수소 경제에 대해 잘 정리해놓은 거 같았습니다.


'부울경, 미래 에너지

수소 경제 전진기지로 키우자'라는

내용의 짧은 글이었는데

눈에 띄었던 부분만 언급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한국경제의 에너지 패러다임이

수소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수소 기업협의체가 오는 8일 출범한다.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43조 원을

수소 경제에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도 수소 경제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세계는 탈탄소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초안을 발표했다.

EU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하면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2026년까지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럴 경우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10억 60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물어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만 사용하자는 RE100 캠페인도

애플 BMW 등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삼성SDI 등 국내 협력업체에도

참여 요구가 들어온다고 한다.

대기업이 가담하면 중소기업은 따라갈 수밖에 없다.

중소기업이 많은 동남권은 특히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수소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한 이유다.

그러려면 면밀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세워야 한다.

부울경이 머리를 맞대고

세부 로드맵을 짜는 일만 남았다.

궁극적인 목표는 동남권이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균형 발전 주체로 당당히 서는 것이다."


경남 수소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이끈다 - 경남도민신문 (gndomin.com)

경남 수소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이끈다 - 경남도민신문

경남도는 지난 3월 24일 도청에서 경남도 수소산업위원회(이하 ‘수소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을 위촉하고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하 ‘중장기 계획’) 용역 최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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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울경, 미래에너지 수소경제 전진기지로 키우자 : 국제신문 (kookje.co.kr)

[사설] 부울경, 미래에너지 수소경제 전진기지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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