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오래전부터, 이런저런 통계를 볼 때나

 

사회적 이슈를 접하게 될 때면

 

청년들에게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어떻게 하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친구들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소신 있고 우렁찼습니다.

 

 

결혼은 하고 싶은데 높은 집값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야기부터

 

회사는 열심히 다니고는 있는데

 

아껴 써도 수중에 모은 돈이

 

거의 없다는 고민까지.

 

국민연금이 30년 뒤에 고갈된다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 많은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평소 생각하고 있던 소재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로 다시 재해석되어 들으니

 

확연히 피부에 와닿았습니다.

 

 

청년들과의 미팅이 끝날 때면,

 

머리가 참 무거워졌던 거 같습니다.

 

 

청년세대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풀어 나가기 위해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던 중

 

[김주용의 청년시대] 나는 누구인가라는

 

칼럼을 보았습니다.

 

시간 날 때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위 칼럼을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그 많은 생각 중에 늘 마음 한편에 있는 상당히 중요한 질문이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존재하는 것인가' '내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들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존재는 여러 관계를 통해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내가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고민해 볼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작은 가족인 것 같다.

 

나는 나의 존재의 가치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한민국에 내일이 없고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미래가 없고 희망이 없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희망이 없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가 나는 누구이고, 내가 어떠한 가치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려 하지 않고, 그냥 살아가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내가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의 인생은 어려움의 연속이 될 것이다. 목적 없이 시간이 지나가니 살아가는 인생이 될 것이다

 

청년들이여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어려운 세상 속에 살아가는 그대들에게 청년의 시대를 갓 지난 사람으로 면목이 없다. 그래도 늦었지만, 정체성을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하고 싶다.

 

청년의 시기는 나를 찾아가는 시기이다. 나를 찾는 시기에 내포된 의미는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가치는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깨닫는 것이다. 자각. 스스로 깨닫는 것이다. 내가 어떤 존재이고 내가 어떤 목적으로 가졌는지를 말이다.

 

 

[김주용의 청년시대] 나는 누구인가 (newsprime.co.kr)

 

[김주용의 청년시대] 나는 누구인가

[프라임경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그 많은 생각 중에 늘 마음 한편에 있는 상당히 중요한 질문이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존재하는 것인가' '내가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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