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을 만나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01년 제2대 총장을 시작으로

 

제7대 영산대학교 총장 임기를 수행하고 계신

 

부구욱 총장님을 뵙고 왔습니다.

 

 

 

양산 유일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우리시가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서

 

지역대학이 거점역할을 해야한다는데

 

서로 공감하며, 

 

지방대의 어려운 현실부터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에 따른 

 

대학 소멸위기의 대응방안.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구축해야하는

 

정책들에 관해서도 

 

좋은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영산대학교는 다산프로젝트 라는 

 

'고전 50권을 읽고 졸업하게 독려합니다' 라는

 

이색 커리큘럼을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고전으로 지혜를 쌓게 

 

만들기위함이라고 하는데

 

저 또한 이 말에 참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총장님과 저는 고전(古典)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좀 더 공감이 많이 갔던 거 같습니다.

 

 

 

고견을 청해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내준 양산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政治)란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니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장의 실무와 행정의 괴리(乖離)가 생기는 

 

원초적인 문제는

 

의사소통의부재라고 생각합니다. 

 

 

탁상행정(卓上行政)을 경계하고 

 

올바른 정치(政治)를 지향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면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길을 걷다보니,

 

어느 새 완연한 봄향기가 그윽했습니다.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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