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한옥문의 생각 부처님 오신 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 5월 19일은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리었으나,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염화미소(拈華微笑)'

 

불교의 대표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입니다.

 

석가모니가 영산회(靈山會)에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에게 보이자

 

마하가섭이란 제자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긍정적인 연꽃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걸까요.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럽지 않고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향기로 백리 밖까지 정화시키는 

 

연꽃을 닮으라는 메시지가 아닐런지요.

 

연꽃 한 송이로도 

 

그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염화미소(拈華微笑)'의 

 

긍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어렵고 힘든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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