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어려움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상북면 상삼마을 김시환 이장님께서

 

배추 수확 시기를 놓쳐 한파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농민분들이 계시다는 말씀을 주셔서

 

상삼마을로 향했습니다.

 

 

이 많은 배추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기저기 말씀드리니

 

배추가 필요한 분들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많이 구매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두 팔 걷어

 

물심양면 도와주신 허경훈 사장님, 한상철 사장님,

 

조성백 사장님, 김시환이장님 등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비록 큰 도움이 되진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 것에

 

내심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어

 

한 번씩 주변을 둘러보는 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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