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경남도의원 사퇴하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금일 저는 더 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12년간의 지방의원의 직무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아래 영상은 제39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상발언입니다.

 

 

 

 

 

존경하는 340만 도민 여러분!

김하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병필 권한대행님과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양산 출신 한옥문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지난 12년간의 지방의원의 직무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가슴 설레는 도전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으로 뛰어든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면 무수한 기억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그야말로 수많은 감회가 지금 이 순간 저를 감싸고 있습니다.

 

큰 정치라기 보다 지역 일꾼으로 활동하는 지방의원들에게 가장 큰 힘은,

자기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함께 신뢰를 보내는 많은 지지자들이 있을 때,

의정 활동이 자신감과 보람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의원 생활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존경하는 경남도민, 사랑하는 양산시민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4년 함께한 여러분들 모두를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의회라는 기관 내에서 때로는 대립하고 갈등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함께 성장했고, 경남도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들 너무 사랑했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에도 더 큰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하병필 권한대행님과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340만 도민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도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에너지가 경남도 전역에 잘 묻어나서

우리 경남도민 전체가 윤택한 삶을 누리는 복지 경남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이제 저는 좀 더 큰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기초의원 8년, 광역의원 4년의 의정 활동 경험으로,

새로운 정치적 역량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채워야 할 부분이 많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혜와 혜안을 빌려 채워 나가겠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순간을,

여기 이 자리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백범 김구 선생이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시를 끝으로 줄이겠습니다.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에는 함부로 발걸음을 어지러이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훗날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무한한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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