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금일 음력 1월 15일은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 하며,

어찌 보면 우리 선조들은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낸

명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날은 오곡밥, 약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액운을 쫓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윤영석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渾身)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국민의힘 시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양산의 큰 어른이자 참 스승이신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과 주지 현문스님을 찾아뵙고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올렸습니다.

 

 

 

글을 마치려 하니

오래전, 성파스님께서

"나는 무진(無盡) 보배 속에서 살아간다”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납니다.

'이 자연을 봐라. 자연은 임자가 없다.

달이 임자가 있나? 없다.

그러니 내 달이라고 하면 내 달이다.

강 위에 부는 바람과 산간의 밝은 달은

내가 아무리 취해도 금할 사람이 없다.

아무리 써도 바닥날 일도 없다.

나는 그걸 즐긴다.

그렇게 무진 보배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에게는 그런 삶의 선택권이 있다'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날.

제게 있어 정월대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양산 한옥문,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 뵙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두 한해 마무리는 잘하고 계시는지요?

 

 

이번에는 제게 정말 특별하고 소중했던,

 

며칠 전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을

 

뵙고 온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최근 정말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 추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성파스님을 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추대했습니다.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종정은 조계종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의 전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자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저는 스님께 축하 인사도 드리고

 

안부도 여쭈며,

 

그간 걸어오신 길에 대해

 

무한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미래지향적으로 정진해야 한다는 말씀과

 

새로운 양산을 잘 만들어달라는

 

스님의 큰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그늘진 곳은 없는지,

 

소외된 사람은 없는지,

 

늘 주변을 잘 살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성파 스님 추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성파 스님 추대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성파(性坡·82·사진) 스님이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宗正)에 추대됐다.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에서 열린 회의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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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종정에 성파스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조계종 새 종정에 성파스님

대한불교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종정(宗正)에 통도사 방장 성파(性坡·82) 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은 13일 오후 서울 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 추대회의를 갖고 성파 스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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