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한옥문,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 참석하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달 말,

 

저는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의미 있는 날,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내심 많이 기뻤습니다.

 

 

모두가 잘 아시겠지만,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되었으며,

 

리처드 후버 박사가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하여 제작한

 

흰지팡이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용해

 

명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후원연합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운소리하모니카 합주가 이어졌고

 

최순옥 단장님이 이끄시는 풍물한마당으로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께서

 

오랜 시간 연습하여 들려주신 합주는

 

지금까지 들었던 하모니카 연주 중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조 회장님께서 기념사에서 말씀하셨듯이

 

'흰지팡이는 어떠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어느 누구든 흰지팡이를

 

동정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될 것'

 

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위 말씀을 새겨듣고

 

항상 소통하고 주변을 잘 살피며,

 

그늘진 곳은 없는지

 

매사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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