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양산 고깃집 설야멱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양산 설야멱 이라는

 

고깃집을 다녀왔습니다.

 

 

두 달 전쯤, 양산 신문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읽어보니

 

양산 고깃집, 청소년 근로 친화 사업장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양산시는 지난 8월 9일,

 

청소년이 근무하기 좋은

 

사업장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청소년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가 근로 청소년 인권실태 조사를 통해

 

추천받은 곳을 서면·현장 평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특이하면서 의미가 궁금했던 상호명인 '설야멱'.

 

 

 

 

 

이른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진 않았지만,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고깃집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화로였습니다.

 

화로 안에 숯을 넣어 달군 다음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고기 맛도 좋았고,

 

일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모습 또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의미가 궁금했던 '설야멱'의 뜻은

 

'눈 내리는 밤 살며시 찾아가 먹었다'라고 합니다.

 

이름이 참 감성적이었습니다.

 

 

우리 양산시에서 지정한

 

청소년 근로 친화 사업장은

 

여기 설야멱 외에도

 

덕계동 '백년손님',

 

어곡 '에덴밸리 스키장'이 있었습니다.

 

 

노동 취약계층인 청소년 근로자를 보호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주를 발굴하는데 의의를 둔

 

청소년 근로 권익 친화 사업장 선정.

 

 

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는 관심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양산시, 청소년 근로 권익 친화사업장 3곳 선정 : 네이버 뉴스 (naver.com)

 

양산시, 청소년 근로 권익 친화사업장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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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고깃집 대표 "알바생에 기본 지키는 것, 너무나 당연하죠" < 종합 < 뉴스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

 

35세 고깃집 대표 "알바생에 기본 지키는 것, 너무나 당연하죠" - 양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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