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화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둘러보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우리 양산시 원동면에 볼 일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

 

화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들렀습니다.

 

 

여기 화제천에 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토곡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며,

 

상류에는 내화저수지가 있고,

 

계곡은 좁으나 하류의 화제교 근처에서

 

화정천 등의 여러 물줄기가 모이면서

 

하폭이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화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비가 올 때 오염 물질을 함유한 초기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기 전에

 

생태습지 및 저감시설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며,

 

낙동강 유입 지류인

 

화제천의 수질 개선 효과와

 

본류인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15년 말부터 2018년 5월까지 진행했던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70억 원, 시비 70억 원)을 투입한

 

큰 공사였던 화제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시설.

 

 

준공된 지 3년이 훌쩍 지난 지금,

 

여러 가지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한 언론사의 뉴스 기사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수질개선과 함께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공원 역할까지 기대했지만,

 

마을 주민을 제외하면 방문객이 거의 없다.

 

특히 해당 시설 주위에 화장실과 같은

 

기본적인 편의 시설조차 마련해놓지 않아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테마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는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80824

 

양산시에 자리한 화장실도 없는 생태공원···“예산 낭비의 표본”

[양산=일요신문]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양산시 ‘화제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예산 낭비의 표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수질개선과 함께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공원 역할까지

ilyo.co.kr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45179

 

양산 화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이달 말 준공

양산시는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연말부터 원동면 화제리 화제천 일원에 진행했던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이달 말에 준공된다고 2...

www.knnews.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