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며칠 전, 저는 양산 원동면에 다녀왔습니다.

 

매화축제, 매실, 미나리, 딸기 등으로 유명한

 

원동은 양산시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와 서부는 산지로서

 

동부에는 토곡산과 영축산이 남북으로 있으며,

 

서부에는 천태산, 금오산, 향로봉 등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바라본 모습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겼습니다. 

양산 원동 곳곳에는 벽화가 그려져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통영의 동피랑벽화마을 등 

 

전국에는 수많은 벽화마을이 존재합니다.

 

벽화를 왜 그렸을까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벽화의 노후주거지 재생효과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질 만큼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설계와 투자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양산 원동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잠시 옛생각에 빠질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방치기의 벽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매화담카페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도 한 잔 마셨습니다.

 

어머니들께서 운영하시는 이 카페는

 

참으로 정감가는 곳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린 원동면은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 기분 좋은 원동.

 

 

아직 한번도 와본 적 없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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