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인재양성의 중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2년 8월 28일 124회 본회의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재임시절 

 

교육경비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골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입니다.

 

예로부터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라 하였습니다.

 

그만큼 인재 양성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일두 정여창 등

 

기라성 같은 선현들께서 학문을 진작시키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무수히 애쓰셨고

 

 

춘추전국 시절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중국천하를 제패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관중(管仲)은 

 

그의 저서 <관자(管子)>를 통해 

 

부국강병의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때 저는

 

우리시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던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이 말은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이란 말입니다.

 

 

 

관자(管子)에는 "하루의 계획은 

 

새벽 인(寅)시 (3시에서 5시)에 세워야하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하고, 

 

일생의 계획은 어릴 적에 세워야 한다."

 

그리고 1년의 살림살이(一年之計)는 

 

곡식을 제때 잘 심는 데에 달려있고(莫如樹穀)

 

10년을 준비하려면(十年之計

 

재목으로도 좋고 과실(果實)도 풍부한

 

경제성 높은 수종의 나무를 

 

심는게 상책이라 했다(莫如樹木)

 

평생을 바쳐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終身之計)

 

인재양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다(莫如樹人)

 

 

교육경쟁력이 지역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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