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7월의 인사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모두 평안(平安) 하신지요?

어느덧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향기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고 생각하던 찰나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을 지낸

존 F. 케네디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프랑스의 위대한 육군 원수 리요테는 어느 날

정원사에게 나무를 한 그루 심으라고 했습니다.

정원사는 그 나무는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다 자라려면 100년은 걸린다며 반대했습니다.

리요테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네.

오늘 오후에 당장 심게!"

케네디 대통령은 1962년부터

이듬해 저격되기 전에

여섯 번의 주요 연설에서 프랑스의 육군 원수

위베르 리요테의 예를 들면서,

위대한 비전을 위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미를 되새겨 볼 만한 말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

폭우에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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