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양산시장 출마를 위해 경남도의회를 떠나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지난 16일, 저는 양산시장 출마를 위해

경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에 참가하는 데는

지금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아도 되지만

이번 양산시장 선거는 제 모든 것을 건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기에

제 간절함과 진정성을 모두 쏟아붓고자

사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상발언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채워야 할 부분이 많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혜와 혜안을 빌려 채워 나가겠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순간을 여기 이 자리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백범 김구 선생이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시를 끝으로 줄이겠습니다.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에는 함부로 발걸음을 어지러이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훗날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잘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우리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들.

그리고 건설소방위원회 실무자님들.

여러분의 앞날에도 더 큰 영광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무한한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옥문 경남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양산시장 출마위해 도의원 사퇴 : 네이버 뉴스 (naver.com)

 

한옥문 경남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양산시장 출마위해 도의원 사퇴

한옥문 경남도의회 소방건설위원장(국민의힘, 중앙·삼성·상북·하북·강서)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한 위원장은 16일 경남도의회 제392회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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