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정권교체 사전투표부터 이깁시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정권교체!!

사전투표부터 이깁시다!!

양산 한옥문,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지난달 22일, 우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국민소통지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함께 뜻을 모아 정권교체를 꼭 이루자며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충성합니다.

부당한 권력에 원칙과 뚝심으로

흔들림 없이 맞섰습니다.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부름에 깊이 고민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국민 뜻을 따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내일을 바꾸는 10대 약속.

1. 코로나19 극복, 회복과 도약

2. 행복경제시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3. 공정과 상식의 회복, 대한민국 정상화

4.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5. 당당한 외교, 튼튼한 안보

6. 담대한 미래. 자율과 창의, 과학기술로 앞서가는 나라

7. 맑고 깨끗한 환경, 탄소 중립을 도약의 계기로

8. 안심 대한민국, 모두가 안전한 나라

9. 균형 발전,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10. 정부 혁신

여러분, 지난 5년간 어떠셨는지요?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떤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는지요.

글을 마치려 하니

오래전 어떤 위인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망설이지 말라. 도중에 포기하지 말라.

최후의 성공을 거둘 때까지 밀고 나가자.'

 

 

 

양산 한옥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지원단 임명장 수여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양산 한옥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지원단 임명장 수여

양산 한옥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민소통지원단 임명장 수여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국민소통지원단(전국

dy3186.tistory.com

 

 

양산 한옥문,

 

3·1절 선조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금일은 제103주년 3·1절입니다.

 

저는 매년 이날이 오면,

 

심중의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오릅니다.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

 

 

우리는 수많은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려 하니,

 

문득 백범 김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는 노력해야 할 것이며,

 

훗날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시대의 지성, 이어령 교수님을 추모하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교수님께서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습니다.

 

 

 

 

 

1983년, 저는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라는 문학에 뜻을 품고 국문학을 전공하며, 대학시절을 보냈습니다. 고전문학의 구수함과 현대문학의 세련됨의 매력에 빠져 참 많은 책들과 함께 한 거 같습니다. 그 당시 우리와 같은 문학도라 하면 ‘이어령 교수님’을 모르는 게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교수님의 책에서 슬픔과 기쁨, 때론 아픔을 함께 하며 참 많은 걸 배웠습니다. 주옥같은 명문장들이 생각납니다.

‘배고픈 울음. 윷놀이 같은 정쟁의 울음 그리고 내 조국을 내 조국이라고 부를 수 없었던 울음. 이 땅의 어느 흙 속에도 어느 바람 속에도 그 울음이 젖어 있지 않은 것이란 없다.’

‘생각하는 물음표의 젊음과 행동하는 느낌표의 젊음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비로소 창조적 지성이 탄생한다. 젊음은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젊음은 그렇게 탄생한다.’

더욱이 그는 88 서울 올림픽의 개막식과 폐회식을 총괄 기획하며 88올림픽의 상징인 ‘굴렁쇠 소년’을 기획하기도 했으며, 장관 재임 때 외국어인 ‘로드 숄더’를 ‘갓길’로 바꾼 일이 생각납니다. 이 외에도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 국립국어원 발족 등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이라는 게 거창한 것 같지? 아니야.

내가 신나게 글 쓰고 있는데,

신나게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불쑥 부르는 소리를 듣는 거야.

‘그만 놀고 들어와 밥 먹어!

이어령(1934 - 202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956618 

 

'시대의 지성'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9세. 유족 측은 오늘(26일) 오후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news.naver.com

 

양산 한옥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금일 음력 1월 15일은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 하며,

어찌 보면 우리 선조들은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낸

명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날은 오곡밥, 약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액운을 쫓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윤영석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渾身)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국민의힘 시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양산의 큰 어른이자 참 스승이신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과 주지 현문스님을 찾아뵙고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올렸습니다.

 

 

 

글을 마치려 하니

오래전, 성파스님께서

"나는 무진(無盡) 보배 속에서 살아간다”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납니다.

'이 자연을 봐라. 자연은 임자가 없다.

달이 임자가 있나? 없다.

그러니 내 달이라고 하면 내 달이다.

강 위에 부는 바람과 산간의 밝은 달은

내가 아무리 취해도 금할 사람이 없다.

아무리 써도 바닥날 일도 없다.

나는 그걸 즐긴다.

그렇게 무진 보배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에게는 그런 삶의 선택권이 있다'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날.

제게 있어 정월대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한옥문, 양산 물금역의 '기적'을 바라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양산 물금역 KTX 열차 정차는

우리 양산시민분들의 오랜 숙원입니다.

다시 한번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차가 다닐 도로가 없어 외부를 오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기찻길밖에 없고, 기차는 다니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시골마을이 있었다. 기차가 서지 않으니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고 철로를 따라 역과 역 사이를 걸어 다녀야 하는 마을 사람들의 오랜 염원은 간이역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왕복 5시간을 걸어서 통학해야 하는 주인공이 마을의 간절함을 담아 무려 54통의 청원 편지를 청와대에 보내봤지만 답이 없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갖 노력을 해나간다는 이 이야기는 영화 ‘기적’의 줄거리다.

이 영화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 개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교통 오지 주민들이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 영화에서 나온 대로 갖은 노력을 하다 결국 직접 돈을 모아 역을 세운 것이다.

영화 ‘기적’을 보면서 필자는 역이 있어도 기차가 서지 않는 양산 물금역을 떠올렸다. 양산 물금역에는 KTX 열차가 평일 하루 평균 상·하행 각각 12회씩 통과하고 있지만 정작 정차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양산시민들은 코앞에 역을 두고도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KTX 열차를 타려면 차를 타고 30분 이상을 달려 울산역 또는 부산 구포역까지 가거나 무궁화호 또는 ITX 열차를 타고 밀양역 또는 대구역에 가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양산시민의 KTX 열차의 물금역 정차 요구는 허공에 퍼지는 메아리 같다. 앞서 지난해 4월 경남도의회는 지역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힘을 더하기 위해 ‘KTX 열차 물금역 정차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필자는 대정부 건의안의 대표 발의자이자 양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과 KTX 열차 정차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등은 역과 역 사이의 간격, 운영의 효율성, 물금역사 승강장 길이가 짧은 점 등을 이유로 들어 물금역에 KTX 열차를 정차시킬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사 측의 입장을 수긍할 수 없다. KTX 경부선(구포 경유 노선) 경산역은 동대구역과 12.3㎞ 떨어져 있지만 상·하행 각 2회 정차하고 있고 경전선 KTX의 경우 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 사이 거리는 각각 10.3㎞, 3.6㎞이지만 상·하행 각 4회 정차한다. 물금역에서 구포역 사이 거리는 12.8㎞이다. 또한 양산시에 따르면 물금역 KTX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연구에서 B/C(비용편익비)가 1을 넘겨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제가 된다는 물금역사 승강장 길이는 증설공사를 통해 늘이면 된다. 단순한 경제논리보다는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인구 35만의 양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성장 도시이고 특히 물금읍의 인구는 12만 명가량으로 웬만한 군 지역 인구보다 많다. 양산에는 3500여 개의 기업체와 1일 평균 내원객이 1만 5000여 명이나 되는 대학병원이 있고 각종 지역축제와 명소에 찾아오는 타 지역 관광객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부산·울산·경남이 맞닿는 요지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은 곧 경쟁력인데 KTX 열차 이용 불편이 양산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KTX 열차의 물금역 정차는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산의 발전, 나아가 경남과 부·울·경 메가시티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물금역 정차 여부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양산시민의 이목이 여기에 쏠려 있다. 양산 지역민의 교통복지 개선, 양산의 발전 가능성, 지리적 특성, 국가 균형 발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번에는 꼭 지역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월요칼럼]양산 물금역의 ‘기적’을 바라며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

 

[월요칼럼]양산 물금역의 ‘기적’을 바라며 - 양산신문

차가 다닐 도로가 없어 외부를 오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기찻길밖에 없고, 기차는 다니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시골마을이 있었다. 기차가 서지 않으니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고

www.yangsanilbo.com

 

 

한옥문, 9대 양산시장 선거에 본격 도전장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양산 한옥문입니다.

 

 

 

 

2021년 10월 28일 웅상 신문에 실린 내용입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한옥문 도의원이

정치권에 뛰어든 것은 시민정치, 생활정치가

실현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워서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양산시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 재선, 2018년 경남도의원에 당선되어

현재 경남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의정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양산시장 선거에 나선 이유가 궁금합니다. 후보님 본인이 어떤 후보인지, 또 왜 양산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안타까운 부분을 일부라도 해소했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또한 지도자들이 해야 할 역할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양산의 현안이 눈에 많이 보였다. 현재 우리 양산은 성장 정체기 또는 성장 과도기를 겪고 있다. 즉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다. 지속 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변화를 멈춘 도시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 선택의 과정에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을 모아 36만 양산 시민 모두가 뿌듯해할 역할을 해내고 싶다.

■양산시장 출마 선언한 타(당내) 후보와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지난 10여 년의 지방정치 경험을 통해 고인 물이 아닌 주도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결과를 만들어 왔다. 재선의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그리고 도의회 진출과 야당 초선 의원으로서 이례적으로 도의회 상임위원장 선출이라는 결과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길을 걸어왔다. 양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다. 거기에 걸맞은 시대에 맞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적합한 사람이 돼야 한다. 의회, 행정, 기업의 경험을 두루 갖추고 특히 경영 마인드를 중요시하는데, 그런 점에서 경쟁력 사람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양산은 자족도시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해왔다. 자족도시의 의미는 무엇이며, 만약에 시장이 되신다면 어떤 행정을 펼칠 것인지요

양산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양산시를 대표하는 주력 산업이 있어야 한다.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국가에서 평생을 국민이 활동 가능하도록 지원하거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두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표현하고 있다. 우리 양산 또한 지방정부의 틀에서 시민들이 출생에서 노후까지 삶을 영위하는 필요한 제도와 시설을 갖출 수 있는 도시가 자족도시의 모습이다. 저는 자족도시를 이루기 위한 제도와 자원 구축에 행정을 집중할 것이다.

■코로나로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이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의 고민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방역시스템 속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이를 통한 일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기반 경제에 대한 세밀한 지원책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양산시가 시급히 다뤄야 할 현안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요

중심 산업의 재편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 양산의 경제중심은 제조업이었지만, 세계적으로 경제환경 변화로 인해 더 이상 제조업 중심으로의 성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자동차 배터리, 수소 산업 등 변화된 경제환경에 맞는 중심 산업 유치와 지원이 우선해야 한다.

■웅상 신문이라 웅상에 대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웅상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웅상에 대한 고민은 참 다양하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2TRACK(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따로 또 같이’라는 방안인데, 웅상만의 특색을 지닌 발전 전략과 서부 양산과의 공존을 통한 발전 전략 두 가지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정책은 추후 밝히도록 하겠다.

■이외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이야기해 주십시오

웅상은 더 높고 더 거대한 성장이라는 비행을 해야 한다. 어떤 조종사인가에 따라 비행의 과정과 결과가 달라진다. 웅상의 그리고 양산 전체의 힘찬 이륙에 저 한옥문이 함께 하겠습니다.

 

한옥문 도의원, 9대 양산시장 선거에 본격 도전장 | 웅상신문의 인터넷신문, 양산시와 부울경(웅상,울주 웅촌, 기장 정관)뉴스 (ungsangnews.com)

 

[웅상뉴스(웅상신문)] 한옥문 도의원, 9대 양산시장 선거에 본격 도전장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한옥문 도의원이 정치권에 뛰어든 것은

www.ungsangnews.com

 

양산 한옥문,

인재(人災)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며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며칠째 쉽게 잠들 수가 없었다.

눈을 감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너덜너덜해진 아파트 외벽이 떠오르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들과 그 가족이 생각나고,

내가 누워 있는 이곳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잠들어 있을 거처는

모두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를 보며

불안과 안타까움, 분노와 부끄러움 같은

온갖 감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은 게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의 고질병과 같은 안전 불감증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해 왔다.

수십 년째 반복되는 후진적인 사고는,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화를 이루고

세계 10위 경제력을 가졌다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이번 사고는 여러모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붕괴된 아파트가 몇십 년 된 낡은 건물이 아니라

신축 중이었다는 사실은

몇 번이고 눈을 비비게 했다.

또 시공사가 국내 시공 능력 10위권의 HDC현대산업개발이고,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붕괴 사고가 난 지 불과 7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사고 전 해당 지자체로

수차례 위험을 알리는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관리 감독이나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 사고를 지켜보는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특히 이번 사고 원인으로

불법 재하도급 등으로 인한 부실공사,

감리 및 관리 감독 부실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국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과거 일어났던 여러 후진국형 건물 붕괴 사고로

우리는 이웃의 생명을 담보로 한

뼈아픈 교훈을 여러 번 겪었다.

1970년 4월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 때는

신축 아파트가 준공된 지 석 달 만에 무너져

아파트 주민과 인근 판자촌 주민 등

34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

7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난 1993년 1월

충북 청주시 우암 상가아파트 붕괴 사고도 있었고

1994년 10월 서울 성수대교가 붕괴돼

32명이 목숨을 잃고 17명이 다쳤다.

1995년 6월에는 서울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내려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등

144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들 붕괴 사고의 원인은

불법 하도급과 낮은 공사비,

무리한 설계 변경 또는 증축,

불량 자재 사용, 공기 단축 등

총체적 부실시공과

이를 바로잡지 못한 부실한 관리 감독이었다.

참사 이후 관련 입법이 진행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나

시설물안전관리특별법 등이 제정됐지만

비슷한 참사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50년 전의 불법 하도급, 공사비 낮추기,

공기 단축, 관리 감독 및 안전 점검 소홀 등이

고질병처럼 남아 있기 때문이다.

경남의 건축 현장에는 이런 병폐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광주 사고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주 경상남도의 긴급 안전점검단과 함께

창원, 양산의 아파트 공사 현장을 돌아봤다.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 감독을 당부하고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야 한다고 강조하고 돌아왔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하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 곳곳의 건축 현장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안전 민감증에 걸릴 만큼

철저히 직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

어떤 현장에서도 더 이상의 사후약방문은 없어야 한다.

한옥문(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 위원장)

 

 

[기고] 인재(人災)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며- 한옥문(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 위원장) :: 경남신문 (knnews.co.kr)

 

[기고] 인재(人災)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며- 한옥문(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 위원장)

며칠째 쉽게 잠들 수가 없었다. 눈을 감...

m.knnews.co.kr

 

 

양산 한옥문,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되새기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저물고

 

어느덧, 호기로운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난 한 해는 어떠셨는지요?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머릿속에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진 않는지요?

 

 

혹은 아픔과 행복, 아쉬움 등의 순간들이

 

가슴속에 남아있진 않으신지요?

 

 

 

 

 

 

저 또한 지난 한 해를 쉼 없이 내달리면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아쉬웠던 점들을

 

반추(反芻)하고,

 

도약(跳躍)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고자

 

천성산 미타암을 들렸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우리 양산을 찬찬히 살펴보니

 

이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며,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속에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다시 한번 되뇌어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혼신(渾身)의 힘을 다해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슬프디 슬픈 칠흑 같은 이 밤.

오늘은 잠이 잘 오지 않을 거 같습니다.

5일 오후 11시 46분께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

불이 난 1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큰불을 잡고 인명 피해는 없는지

수색을 하러 들어간 소방관 3명은

끝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리는 가슴을 움켜쥐고

숨죽여 눈물 흘린 게 불과 반년 밖에 안되었음에도

이런 비극이 다시 반복되었습니다.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입니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故 이형석 소방위,

故 박수동 소방교,

故 조우찬 소방사.

정말 죄송하고 많이 미안합니다.

우리는 이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는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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