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3년 9월 12일 제130회 본회의

 

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적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취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을 

 

좀 더 좁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직업지도, 직업능력 평가, 

 

직업 적응훈련, 취업 알선, 

 

고용 및 취업 후 지도 등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라는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내용처럼

 

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입니다.

 

 

법으로 정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간격이 넓습니다.

 

이들이 떳떳하게 스스로의 삶을 영위하고 

 

보람된 일자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에는 현실은 너무 열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저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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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ablenews.co.kr)

 

에이블뉴스 -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15 13:34:04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전주삼천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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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전주삼천도서관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선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오래 전, 제가 주장했었던 

 

양질의 일자리제공입니다.

 

닫힌 공간에서 단순 작업을 하는 

 

수준의 일자리가 아닌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의 일자리 마련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제 및 복지일자리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간격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입니다.

 

 

2020년 기준 국내 등록된 장애인 수는 

 

263만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5 프로가 넘는 수치입니다.

 

우리시의 경우 16,415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책을 보니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애인은 삶의 한순간에 

 

스쳐가는 불쌍한 타인이 아니라

 

언제든 내가, 내 가족이 당할 수 있는 일을 

 

먼저 겪고 있는 '이웃'이다.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말의 무게'를 항상 염두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은 잠시 내려두고

 

틀린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

 

 

장애인은 내 삶 속에는 없을 

 

분리된 존재라기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 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124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인재양성의 중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2년 8월 28일 124회 본회의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재임시절 

 

교육경비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골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입니다.

 

예로부터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라 하였습니다.

 

그만큼 인재 양성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일두 정여창 등

 

기라성 같은 선현들께서 학문을 진작시키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무수히 애쓰셨고

 

 

춘추전국 시절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중국천하를 제패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관중(管仲)은 

 

그의 저서 <관자(管子)>를 통해 

 

부국강병의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때 저는

 

우리시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던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이 말은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이란 말입니다.

 

 

 

관자(管子)에는 "하루의 계획은 

 

새벽 인(寅)시 (3시에서 5시)에 세워야하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하고, 

 

일생의 계획은 어릴 적에 세워야 한다."

 

그리고 1년의 살림살이(一年之計)는 

 

곡식을 제때 잘 심는 데에 달려있고(莫如樹穀)

 

10년을 준비하려면(十年之計

 

재목으로도 좋고 과실(果實)도 풍부한

 

경제성 높은 수종의 나무를 

 

심는게 상책이라 했다(莫如樹木)

 

평생을 바쳐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終身之計)

 

인재양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다(莫如樹人)

 

 

교육경쟁력이 지역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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