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번째 양산 한옥문의 생각 '입추(立秋)'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어제 8월 7일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였습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입추(立秋)는 태양의 황경(黃經)이

 

135도에 있을 때이며,

 

대서(大暑)와 처서(處暑)의 사이.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입니다.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우리는 가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선조(先祖)들의

 

지혜와 통찰력을 존중하고

 

깊게 생각해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전(古典)도 찾아보고,

 

네 가지 경서로 잘 알려진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을 비롯하여

 

성경이나 법화경도 종종 읽어보곤 합니다.

 

절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입추에 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한다.

 

조선 시대에는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祈晴祭)를 올렸다 한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므로

 

이날 날씨를 보고 점친다.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

 

또한 천둥이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다음 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친다.

 

입추가 지난 뒤에는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에 대비한다.'

 

 

몇백 년 전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조(先祖)들의

 

지혜와 통찰력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듯합니다.

 

 

지금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

 

입추를 기점으로

 

무더위를 식히는

 

귀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가뭄에 단비 같은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열여섯 번째 한옥문의 생각 '제헌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7월 17일 제헌절입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저는 제헌절만 되면

 

법불아귀(法不阿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법은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공정하고

 

법률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비자'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한비자는 법가사상가 '한비'의 저서입니다.

 

한비자(韓非子)의 유도(有度) 편에 보면

 

위에 말한 '법불아귀'의 성어가 실려있습니다.

 

 

'법은 신분이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고

 

먹줄은 굽은 모양에 따라 구부려 사용하지 않는다.

 

법률의 제재를 가하면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논쟁할 수 없으며

 

용맹스러운 사람이라도 감히 저항할 수 없다.

 

고관대작이라고 해서 잘못을 저지르고도

 

형벌을 피할 수 없으며

 

착한 행동을 칭찬하고 상주는 일에는

 

평범한 백성이라 해서 제외되지 않는다'

 

 

즉, 법이 모든 이에게 하나의 잣대로

 

변함없이 적용되어(法莫如一而固) 다스려지는 것이

 

한비가 생각한 이상적인 법치국가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어느 누구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치인(政治人)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열다섯 번째 한옥문의 생각

K-바이오랩허브 유치에 대한 열망(熱望)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양산 한옥문, 'K-바이오 랩허브' 양산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에 다녀오다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양산 한옥문, 'K-바이오 랩허브' 양산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에 다녀오다

양산 한옥문, 'K-바이오 랩허브' ​ 양산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에 다녀오다 ​ ​ 시민이 행복한 양산 ​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 6월 25일, ​ 저는 'K-바이오 랩허브' ​ 경남 양산

dy3186.tistory.com

 

지난달 25일,

저는 K-바이오 랩허브 경남 양산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면

전국 12개 시·도로 시작하여 단일화를 통해

11곳으로 좁혀졌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5개 시도로 압축되었습니다.

5개 시도는 우리 경남 양산을 포함하여

전남 화순, 충북 청주 오송, 대전 대덕, 인천 송도입니다.

그리고 어느덧 내일 마지막 발표평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K-바이오 랩허브'가 무엇인지 간략히 말씀드리면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전문시설 ·장비,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이며,

국비 2500억 원을 포함한

총 3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보스턴 랩센트럴의 사례를 볼 때

현재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은

대한민국이 신약개발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소 벤처기업부의 이번 공모에는

내일 현장 발표를 통해 비전 및 운용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앞서 진행한 서류·현장평가 누적 점수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곧바로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쟁 후보지들이 내세우는 강점들을 살펴보면

 

전남 화순군의 경우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 등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고,

 

충북 청주 오송의 경우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대 보건 의료기관이 집적화되어 있고

경부, 중부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 등이

인접하다는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전 대덕의 경우

국내 유일의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서

바이오 창업 선도도시라는 점을 적극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모델을

정부에 최초로 제안한 지역이기에

이 점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송도의 경우

단일 도시 기준 세계 1위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도시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과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인프라 유치가 용이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양산시의 경우

부산, 울산, 경남 산학연관병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초광역 바이오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부산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울산의 게놈 서비스산업을 기반으로

부산대 양산캠퍼스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학과 치의학·한의학 전문대학원,

정보의생명공과대학 등의 교육인프라에다

양산부산대병원, 치과, 재활, 한방, 어린이병원,

감염병 전문병원(설립 예정) 등

병원 인프라까지 두루 갖췄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 유전자 세포치료 연구센터 등

첨단 의료분야 전문 연구개발기관과

의생명 R&D센터, 중개 임상시험 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시설을 포함해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부터 연구개발,

 

성공적인 제품개발까지 지원 가능한 대학과 병원,

연구소를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 의료클러스터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의·생명 특화산단인 가산산단(조성 중)과

김해 강소 연구개발특구, 밀양 국가나노산단,

부산권 의료관광산업, 울산권 게놈 산업 규제 자유특구도 있어

우리 양산시야말로 'K-바이오 랩허브'가 자리 잡을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 이란 말이 있습니다.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내일 있을 마지막 관문인 발표평가에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단히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유지자사경성이란 말을 상기하시어

지금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준비해오신 모든 것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좋은 성과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부울경 손잡은 ‘K-바이오 랩허브’ 양산시 유치 ‘청신호’ : 네이버 뉴스 (naver.com)

 

부울경 손잡은 ‘K-바이오 랩허브’ 양산시 유치 ‘청신호’

K-바이오 랩허브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한 부산대 양산캠퍼스 전경. 양산시 제공 속보=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국비 등 3500억 원이 투입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부산대 양산캠퍼

news.naver.com

 

부산대·UNIST·양산부산대병원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협력 : 네이버 뉴스 (naver.com)

 

부산대·UNIST·양산부산대병원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협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와 향후 운영

news.naver.com

[데일리팜] 3400억 투자 바이오랩허브 후보 5곳 압축...9일 발표 (dailypharm.com)

 

[데일리팜] 3400억 투자 바이오랩허브 후보 5곳 압축...9일 발표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선정이 임박하면서 결선 후보에 오른 5개 시·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www.dailypharm.com

 

부산대, 경상국립대와도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협약 : 네이버 뉴스 (naver.com)

 

부산대, 경상국립대와도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협약

전일 UNIST 협약 이어 8일에는 부산대-경상국립대-양산부산대병원 간 협약 경상국립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강점 살려 전략적 유치 활동 및 운영 협력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

news.naver.com

 

도정소식 > 도정소식 > 보도/해명설명 자료 (상세보기) - 경상남도 대표 홈페이지 (gyeongnam.go.kr)

 

도정소식 > 도정소식 > 보도/해명설명 자료 (상세보기) - 경상남도 대표 홈페이지

‘k-바이오 랩허브’ 양산 유치 위해 부산․울산․경남 뭉쳤다 - 부울경 공동경제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상징적 출발점 - 부울경의 풍부한 의료인프라 활용, 부울경 바이오생태

www.gyeongnam.go.kr

 

K-바이오랩허브, 9일 '결판', 양산 뛰어난 정주여건 '주목' < 뉴스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

 

K-바이오랩허브, 9일 '결판', 양산 뛰어난 정주여건 '주목' - 양산신문

K-바이오랩허브 구축사업 최종 선정지가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상업 지

www.yangsanilbo.com

 

 

열네 번째 한옥문의 생각 전기차 폐배터리에 대한 고찰(考察)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 및 재활용을 위한 체제를

 

조속히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경남도,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 적극 대응 촉구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경남도,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 적극 대응 촉구

경남도,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 적극 대응 촉구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20년 1월 20일 제369회 경상남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 저는 전기 자동차 폐배터리 관리와 자원

dy3186.tistory.com

 

https://dy3186.tistory.com/48

 

양산 한옥문, 동남권 폐배터리 자원화센터 설치 제안

양산 한옥문, 동남권 폐배터리 자원화센터 설치 제안 ​ ​ 시민이 행복한 양산 ​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해 1월 20일 경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 '전기차 폐배터리 관리와 자원

dy3186.tistory.com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은 2030년 20조에서

 

2050년 600조 원대로 확장될 전망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오는 2026년부터

 

사용 후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배출돼 10만 개에 육박하는

 

전기차 폐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

 

전기차 폐배터리를 폐기물 종류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재활용업 허가를 위해 갖추어야 할

 

기술 및 시설 기준을 별도로 세웠습니다.

 

조금씩 폐배터리 재활용 체계가

 

갖추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난 1월에는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폐배터리 지자체 반납 의무 조항이 폐지되면서

 

민간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임시시설에 보관되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 및 보관하고,

 

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기, 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금일 시행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등을

 

회수, 보관, 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설치하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 센터의 운영 업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장치,

 

휴대용 배터리 등으로 전환해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에 내재한 리튬과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고가의 희귀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해 사용하는 등 고부가 가치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2년 전,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자원화 관련하여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논문을 찾아보고

 

해외 사례를 공부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현실적으로 법이 개정되고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니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여기저기서 발전적인 제안들이 나오는 걸 보니

 

정말 가슴 벅찬 보람을 느낍니다.

 

 

며칠 전 언급했던,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을 지낸

 

존 F. 케네디의 위베르 리요테의 예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위대한 비전을 위한 실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세미나 개최 < 산업/기업 < 경제 < 기사본문 - 국제뉴스 (gukjenews.com)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세미나 개최 -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폐배터리 시장도 본격 급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8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

www.gukjenews.com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 본격 추진…거점 수거센터 설치 | 연합뉴스 (yna.co.kr)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 본격 추진…거점 수거센터 설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재 임시시설에 보관되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 및 보관하고, 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거...

www.yna.co.kr

 

열세 번째 한옥문의 생각 도시공원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도시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도시공원'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친숙하지만

도시공원이 무엇인지 설명하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도시지역에서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정서생활 등을 향상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 또는 지정된 공원을 말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저도 도시공원에 관한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들을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원은 국가나 지방 공공단체가

 

공중(公衆)의 보건, 휴양, 놀이 등을 위하여

마련한 정원이나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을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법적 근거에 따라 크게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으로 구분합니다.

도시공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하나이며,

그 세부 사항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시공원은 기능 및 주제에 따라

크게 도시생활권의 기반이 되는

생활권 공원과 생활권 공원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하는 주제공원으로 구분합니다.

생활권 공원은 첫 번째, 소공원입니다.

소공원은 소규모 토지를 이용하여

도시민의 휴식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공원입니다.

두 번째, 어린이공원입니다.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공원입니다.

세 번째, 근린공원입니다.

근린공원은 근린 거주자 또는 근린 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공원입니다.

주제공원은 역사 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나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

일본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 등

국내외 잘 알려진 공원들을 다녀보면서

정말 잘 되어있구나.

감명(感銘)을 받기만 했지

공원도 세세하게 기준을 나누어

관리되고 있다는 걸

이번에 공부하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근 도시브랜드 성공 비결이라는

뉴스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리브랜드(rebrand) 전략의 주제로

쓰인 글이었는데

눈여겨볼 만한 내용들이 있어

간략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도시의 기능과 역할도 변화하기에

리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차별화되고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개발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리브랜드'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

둘째, 사람들에게 도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셋째, 도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최소화한다.

넷째, 도시의 새로운 브랜드 자산을 쌓아나간다.

그 예로 포르투갈의 포르투,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중국의 칭다오,

일본의 요코하마 등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사(每事) 진일보(進一步) 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한옥문의 생각 현충일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제66회 현충일입니다.

 

 

 

애국(愛國)이란 내 나라의 생명과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덧붙여 정의(正義)와 공평(公平)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애국(愛國)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수 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얼룩지지 않도록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는 고군분투(孤軍奮鬪)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열한 번째 한옥문의 생각 환경의 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저는 시골출신이다보니, 

 

어릴 때부터 동물과 자연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밀접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 후 페트병줄이기, 분리수거 등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오다,

 

2018년 7월부터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좀 더 전문적으로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경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의 좋은 내용들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사소한 작은 습관바꾸기부터

 

행정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 이행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율라 비스 작가의 '면역에 관하여' 라는 책을 보면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상당히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공장식 축산업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달라진 기후변화는 

 

다시 축산업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손실을 입힌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모든 것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환경이라 생각하고

 

우리의 미래, 후손

 

좀 더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여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런지요

 

열 번째 한옥문의 생각 경남도의원 역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8년 간의 시의원 임기 가운데 

 

2년을 시의회의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저는 현재, 도의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시의원과 도의원의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양산시에만 한정되었던 시각이

 

이제는 경상남도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양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에

 

과연 경상남도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다른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 것인지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가지 산적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발전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빈틈없는 실행계획을 수립해야하기에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경남도의원에 당선되고, 

 

원내부대표란 직책수행과 함께

 

상임위원회를 '경제환경위원회'로 

 

선택하여 활동했었습니다.

 

 

우리시의 가장 큰 현안이 

 

지속적인 먹거리(성장산업)발굴과 동시에 

 

영축총림 통도사와 더불어 

 

원동 배내골과 천성산, 내원사 계곡 등의

 

천혜의 자연경관인 양산 8경을 지켜내며, 

 

양산의 아름다움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관광 양산의 홍보에도 충실할 것입니다.

 

특히, 경제환경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고,

 

보다 알찬 정보 수집으로 얻은 

 

경제적지식을 의정활동에 활용하여

 

우리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경제발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그간 시의원과 의장 역할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지역의 시급한 각종 현안들을 

 

빠른 시일내에 풀어내고,

 

50만 양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홉 번째 한옥문의 생각 부부의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 입니다.

 

 

이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 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최근, 화목한 가정을 위해 지켜야하는

 

열 가지 라는 좋은 글귀를 봤습니다.

 

 

 

첫번째로 비난이 없어야한다. 

 

가족간의 비난은 

 

난파선의 밑창을 뚫는 것과 같다.

 

 

두번째로 욕설이 없어야 한다. 

 

가정에서의 욕설은 

 

밥에 흙을 뿌리는 것과 같다.

 

 

세번째로 원망이 없어야 한다. 

 

가족간의 원망은 잘 끓인 국에다 

 

찬물을 붓는 것과 같다.

 

 

네번째로 속임이 없어야 한다. 

 

가족들 간의 속임수를 쓰는 것은 

 

자라는 나무의 뿌리를 자르는 것과 같다. 

 

 

다섯번째로 폭력이 없어야 한다. 

 

가족들 간의 폭력은 

 

윗물을 흐리게 하는 것과 같다.

 

 

여섯번째로 고집이 없어야 한다. 

 

지나친 고집은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것과 같다.

 

 

일곱번째로 비밀이 없어야 한다. 

 

가족 간의 비밀은 

 

가정을 파괴시킬 시한 폭탄과도 같다.

 

 

여덟번째로 시기가 없어야 한다. 

 

가족 간의 시기는 

 

야간에 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와 같다.

 

 

아홉번째로 편견이 없어야 한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편견은 

 

도끼로 나무를 찍는 것과 같다.

 

 

열번째로 계산이 없어야 한다. 

 

가족간의 계산은 

 

도배지에다 물을 붓는 것과 같다.

 

 

 

마지막으로 제가 종종 읽는 

 

명심보감의 내용을 인용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는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여덟 번째 한옥문의 생각 부처님 오신 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 5월 19일은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리었으나,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염화미소(拈華微笑)'

 

불교의 대표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입니다.

 

석가모니가 영산회(靈山會)에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에게 보이자

 

마하가섭이란 제자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긍정적인 연꽃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걸까요.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럽지 않고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고

 

은은한 향기로 백리 밖까지 정화시키는 

 

연꽃을 닮으라는 메시지가 아닐런지요.

 

연꽃 한 송이로도 

 

그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염화미소(拈華微笑)'의 

 

긍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어렵고 힘든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