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수영장의 필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7년 8월 25일 제151회 본회의

 

저는 원도심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수영장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양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신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장과 함께 교통, 문화, 

 

체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도

 

그 수요에 맞게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허나, 일부 지역에만 집중되는 

 

행정력을 보면서 원도심 주민들은 

 

계속되는 인구유출에 따른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체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이를 해소해줄 행정력을 기대할 수 없어

 

실망감을 느끼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도심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관해

 

강력하게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당시, 양산시에는 물금, 동면 신도시에 각각 1곳, 

 

동부양산에 1곳 총 3곳에 체육센터가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상북면에 국민체육센터가 착공하였고,

 

남부유수지 내 양주문화체육센터도 

 

설계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양산종합운동장 내 중앙동 국민체육센터또한

 

설계공모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이 균형적 발전을 함께 할 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체육센터 중 가장 인기있는 시설은 

 

단연 수영장일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원하지만

 

수용인원 부족으로

 

수영장 추가 건립에 대한 민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행중인 체육센터들 또한

 

위치적으로 신도시에 치우쳐

 

원도심 주민들은 여전히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일전에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149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스포츠산업의 중요성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제149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스포츠산업의 중요성

제149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스포츠산업의 중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7년 3월 17일 제149회 본회의 저는 스포츠와 경제의 상호밀접성을 역설하고 더 나

dy3186.tistory.com

생활체육 참여여부와 

 

의료비지출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의 

 

의료비 지출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인의료비 지출은 

 

노인 빈곤율을 가중시키는 주요요인으로

 

노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행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삶에 있어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2021년 현재도 국민체육센터에 수영을 배우려면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 비해

 

수용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추첨 과정을 거쳐야하고 

 

대기인원만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의 국제규격 수영장 사진들입니다.

 

 

 

저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국제규격 수영장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국제규격 수영장의 부재로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 정규대회 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제규격 수영장의 경우 

 

세로 50m 가로 21m, 8개 레인 등

 

일반수영장보다 까다롭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장구지계의 뜻처럼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시설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긴밀하게 공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고있습니다.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때

 

우리 양산시는 균형있는 지속성장을 이루어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중견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번째 한옥문의 생각 어버이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저는 어버이날이 되면, 늘상 그렇듯

 

이 노래가 떠오릅니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오리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이 '어버이 은혜' 노랫말은 우리나라

 

향가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무애(无涯) 양주동 박사가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나오는 내용을 

 

거울삼아 작사한 것입니다. 

 

어찌 감히 어버이의 은혜를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 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조선 시대의 최고의 시인이요 

 

문장가인 송강 정철의 시조입니다.

 

이 시조를 볼 때마다 

 

늘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곤 합니다.

 

 

오늘은 몇 년 전, 노인대학에 

 

특강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어머니 아버지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아가시는 

 

어머니 아버지를 뵙고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왕이불가추자년야


 

거이불견자친야

나무는 고요히 머물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한번 흘러가면 

 

쫓아갈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


가시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부모님이시네.

 

 

우리는 이 풍수지탄의 교훈을

 

잘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 한옥문의 생각 장구지계(長久之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제가 심중에 품고있는

 

집사광익 이라는 고사성어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한옥문의 생각 집사광익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첫 번째 한옥문의 생각 집사광익

첫 번째 한옥문의 생각 집사광익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관해 한옥문의 생각이라는 카테고리에 종종 글을 써볼까 합니다. 첫 글

dy3186.tistory.com

 

이번에는 제가 종종 인용하는 

 

옛 구언에 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장구지계(計)"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하는데 

 

그 뜻은 '순간의 효과보다는 

 

영원히 계속될 만큼 잘 세워진 계책'을 뜻합니다.

 

우리는 먼 훗날을 항상 염두하고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특권의식을 버리고 

 

언제 어디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것.

 

더 나아가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뢰받는 이가 되는 것.

 

 

후대에 자랑스러운 

 

양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는 장구지계의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제149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스포츠산업의 중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7년 3월 17일 제149회 본회의

 

저는 스포츠와 경제의 상호밀접성을 역설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주된 내용은

 

우리 시에서도 스포츠산업을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 나름의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과거의 스포츠 산업이 

 

경기장이란 한정된 공간에

 

머물렀다면 현재의 스포츠 산업은

 

이를 벗어나 관광, 호텔, 쇼핑, 피트니스 등

 

여러 요소들과 결합하여 

 

많은 경제적 파급력을 가지게됩니다.

 

이를 우리는 '스포노믹스'라고 부르며 

 

"스포츠가 경제를 견인한다"고 

 

말하는 시대에 와있습니다.

 

또한, 스포츠산업은 관광산업과 상호보완하여

 

관광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탁월한 효과가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부심 고취 및 주민상호간 

 

공감대와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여 

 

시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스포츠산업의 부흥을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뚜렷한 실적을 내보이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는 스포츠산업의 부흥을 위해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지자체에서 전문전담부서를 만들어 

 

스포츠산업 활성화 장기추진계획을 마련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부터 

 

세부사업들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 명의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는 

 

엄청난 광고효과를 낼 수 있음으로

 

유망주 발굴 및 후원을 통해 

 

집중육성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복지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체육보급 및 건강교실운영 등의 사업은

 

새로운 복지 형태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진들입니다.

 

위에서도 우려했지만

 

모든 산업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스포츠산업의 경우 

 

비용과 자원을 일정기간 투입해도

 

곧바로 성과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죽(簇竹)의 교훈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나무 중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기 시작해 성장기인 4월이 되면 

 

하루에 70 ~ 80cm씩 쑥쑥 자라나

 

3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수 많은 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하며 

 

하늘 높이 성장한 대나무가 쓰러질까 염려되어

 

땅을 파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100m가 넘도록 

 

땅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5년 동안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긴 세월 숨죽인 듯 땅에서 

 

뿌리를 키우며 도약을 위한 준비를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죽의 성장과정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양산경찰서 직협-도의원 자치경찰 간담회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4월 27일 양산경찰서 강당에서 

 

양산경찰서 협의회원 7명과 

 

한옥문, 표병호, 이상열, 성동은 경남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자치경찰제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일전의 국가 전체를 관할하는 

 

국가경찰(중앙경찰)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국가 전체가 아닌 국가 내의 일부지역에 소속되어

 

그 지역과 지역주민의 치안과 복리를 위해 

 

활동하는 경찰을 의미합니다.

 

 

 

 

자치경찰은 생활안전, 지역교통, 지역경비 임무를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간담회에서 직장인협의회 주동희 회장은

 

"양산경찰서의 현재 상황을 잘 고려하여

 

자치단체에도 대응팀을 설치해서 

 

자치경찰제의 과도기를 우려하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도입되어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

 

기대효과와 장점들은 극대화하고

 

예상되는 갈등과 문제점들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귀기울여 주시고

 

관심가져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 경남도의원과 간담회 | 양산시민신문 (ysnews.co.kr)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 경남도의원과 간담회

이 자리에서 직장협의회는 “현재에도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곧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자치사무까지 떠안게 될 우려가 있으니 자치단체에도 대응팀을 설치해야 한다”며 “자

www.ysnews.co.kr

양산서 직협-도의원 만남 가져 < 자치·행정 < 뉴스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

 

양산서 직협-도의원 만남 가져 - 양산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강당에서 양산경찰서 직장인협의회(회장 주동희)와 경남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양산경찰서 직협 7여명과 함께

www.yangsanilbo.com

 

세 번째 한옥문의 생각 근로자의 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 1963년 노동법 개정과정에서 

 

그 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바꾸어

 

기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근로자의 날이 되면 

 

제가 늘 동경하던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노동을 하고 자랐으며,

 

변호사를 시작으로 주의회 의원 

 

더 나아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그는

 

"노동력은 자본보다 우세하고, 

 

훨씬 더 많은 고려를 받을 가치가 있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발딛고 서있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 또한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고로 이루어졌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나기위한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땅의 모든 근로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양산 관내업체. 지역공사에선 외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2년 3월 26일

 

저는 물금, 동면 등 양산 신도시 지역에서

 

시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양산지역에서는 종합 60개, 

 

전문 222개 등 282개 건설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주실적이 낮아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12년 2월 기준 양산 물금 신도시 지역에서

 

건설 중인 9곳의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공사금액 9361억 원 중 지역업체 참여는

 

98억 원으로 1%에 그쳤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준공된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인 

 

34개 사업에 대한 양산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도급금액 1428억 원 중 351억 원으로 

 

참여율 24.6%에 그쳐 

 

관급공사에서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경기가 어렵기는 매한가지인데

 

그나마 관내 업체들이 사업을 영위하기위해선 

 

관급공사라도 수주하여야 함에도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강제규정이 없고

 

지역 업체 시공능력에 대한 검증 등의 이유로 

 

외면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시 저는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하나의 방법으로 산업단지나 아파트 건설 분양승인 시

 

양산시와 원도급업체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관해서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 

 

지역업체와 상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태조사를 시행하여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 및 불법업체를 가려내고

 

그 후 충남 아산시, 경기 과천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 처럼 

 

일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 지역건설 활성화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건설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주요 건설사업장에 홍보하고

 

대형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의 MOU를 통해 

 

관내 대형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게 

 

상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산시 아파트 사업현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 아산시 < 충남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

 

아산시 아파트 사업현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아파트 사업현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15개 신규 아파트 공사 현장 합동 방문 지역업체 참여 당부 아산시는 현재 25여 개의 아파트 신축사업이 진행 또는

www.cctoday.co.kr

김종천 과천시장 “관내업체 우선계약 추진” : 네이버 뉴스 (naver.com)

 

김종천 과천시장 “관내업체 우선계약 추진”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과천시에서 발주하는 물품-용역-공사 수의계약에서

news.naver.com

 

또한,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용역 및 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협조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인다던지,

 

관외업체의 비중이 높은 물품 및 용역계약의 

 

관내 계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업체 생산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업체 발굴에 나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지역 내에서도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사광익"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라던지,

 

외국 도시의 좋은 예시가 있다면 벤치마킹하고

 

상생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다같이 고민해보고 생각을 모아

 

더불어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양산 물금신도시 건설 호황 지역 업체에겐 '그림의 떡' : 네이버 뉴스 (naver.com)

 

양산 물금신도시 건설 호황 지역 업체에겐 '그림의 떡'

경남 양산지역의 잇따른 아파트 신축으로 건설 경기가 호황이지만 정작 지역업체들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양산시의회 한옥문 의원은 최근 지역업체의 ...

news.naver.com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5700&replyAll=&reply_sc_order_by=I

 

양산시 아파트 시공 지역업체 참가 여전히 저조 - 울산신문

양산지역내 대형아파트 등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가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시의회 한옥문 의원은 26일 "현재 시행 중인 양산신도시 아파트 건

www.ulsanpress.net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327.22013204915

 

양산건설업체, 지역하도급 `찬밥`

- ˝참여율 40% 이상으로 높여야˝ 양산 신도시 건설과 관급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율이 극히 저조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www.kookje.co.kr

 

 

양산 건설사, 지역공사서 찬밥신세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

 

양산 건설사, 지역공사서 찬밥신세 - 경남도민일보

양산지역 건설업체들이 지역에서 시공되는 각종 공사에서 협력업체 참여가 외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난을 부추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양산

www.idomin.com

 

제130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3년 9월 12일 제130회 본회의

 

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적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취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을 

 

좀 더 좁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직업지도, 직업능력 평가, 

 

직업 적응훈련, 취업 알선, 

 

고용 및 취업 후 지도 등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라는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내용처럼

 

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입니다.

 

 

법으로 정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간격이 넓습니다.

 

이들이 떳떳하게 스스로의 삶을 영위하고 

 

보람된 일자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에는 현실은 너무 열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저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반성하게 됩니다. 

 

 

신한은행, ‘카페스윗’ 2호점 오픈 : 네이버 뉴스 (naver.com)

 

신한은행, ‘카페스윗’ 2호점 오픈

[서울경제]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소재한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 서울)’에서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인 ‘카페스윗(Cafe S with)’ 2호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news.naver.com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스윗 2호점 개점식

 

 

롯데건설, 공사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 네이버 뉴스 (naver.com)

 

롯데건설, 공사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롯데건설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 서울 강동구 둔촌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

news.naver.com

롯데건설의 공사현장 장애인바리스타 카페 운영

 

 

에이블뉴스 -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ablenews.co.kr)

 

에이블뉴스 -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65호점 개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4-15 13:34:04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전주삼천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

www.ablenews.co.kr

중증장애인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전주삼천도서관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선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오래 전, 제가 주장했었던 

 

양질의 일자리제공입니다.

 

닫힌 공간에서 단순 작업을 하는 

 

수준의 일자리가 아닌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의 일자리 마련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제 및 복지일자리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간격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입니다.

 

 

2020년 기준 국내 등록된 장애인 수는 

 

263만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5 프로가 넘는 수치입니다.

 

우리시의 경우 16,415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책을 보니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애인은 삶의 한순간에 

 

스쳐가는 불쌍한 타인이 아니라

 

언제든 내가, 내 가족이 당할 수 있는 일을 

 

먼저 겪고 있는 '이웃'이다.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말의 무게'를 항상 염두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은 잠시 내려두고

 

틀린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

 

 

장애인은 내 삶 속에는 없을 

 

분리된 존재라기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 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양산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을 만나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01년 제2대 총장을 시작으로

 

제7대 영산대학교 총장 임기를 수행하고 계신

 

부구욱 총장님을 뵙고 왔습니다.

 

 

 

양산 유일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우리시가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서

 

지역대학이 거점역할을 해야한다는데

 

서로 공감하며, 

 

지방대의 어려운 현실부터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에 따른 

 

대학 소멸위기의 대응방안.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구축해야하는

 

정책들에 관해서도 

 

좋은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영산대학교는 다산프로젝트 라는 

 

'고전 50권을 읽고 졸업하게 독려합니다' 라는

 

이색 커리큘럼을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고전으로 지혜를 쌓게 

 

만들기위함이라고 하는데

 

저 또한 이 말에 참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총장님과 저는 고전(古典)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좀 더 공감이 많이 갔던 거 같습니다.

 

 

 

고견을 청해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내준 양산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政治)란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니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장의 실무와 행정의 괴리(乖離)가 생기는 

 

원초적인 문제는

 

의사소통의부재라고 생각합니다. 

 

 

탁상행정(卓上行政)을 경계하고 

 

올바른 정치(政治)를 지향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면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길을 걷다보니,

 

어느 새 완연한 봄향기가 그윽했습니다.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124회 양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인재양성의 중요성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12년 8월 28일 124회 본회의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재임시절 

 

교육경비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의 골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입니다.

 

예로부터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라 하였습니다.

 

그만큼 인재 양성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일두 정여창 등

 

기라성 같은 선현들께서 학문을 진작시키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무수히 애쓰셨고

 

 

춘추전국 시절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중국천하를 제패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관중(管仲)은 

 

그의 저서 <관자(管子)>를 통해 

 

부국강병의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때 저는

 

우리시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던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이 말은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이란 말입니다.

 

 

 

관자(管子)에는 "하루의 계획은 

 

새벽 인(寅)시 (3시에서 5시)에 세워야하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하고, 

 

일생의 계획은 어릴 적에 세워야 한다."

 

그리고 1년의 살림살이(一年之計)는 

 

곡식을 제때 잘 심는 데에 달려있고(莫如樹穀)

 

10년을 준비하려면(十年之計

 

재목으로도 좋고 과실(果實)도 풍부한

 

경제성 높은 수종의 나무를 

 

심는게 상책이라 했다(莫如樹木)

 

평생을 바쳐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終身之計)

 

인재양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다(莫如樹人)

 

 

교육경쟁력이 지역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