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한옥문의 생각 충무공 이순신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어제,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일이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고, 

 

후손들에게 자주자립, 정의, 

 

애국, 애민, 창조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저 또한 경건한 마음으로 

 

충무공의 넋을 기리며

 

다시 한번 그의 업적을 되새겨봤습니다.

 

 

 

丈夫出世 用則效死以忠 不用則耕野足矣

 

장부출세 용즉효사이충 불용즉경야족의

 

 

 

너무나 유명한 이 말은 

 

충무공 이순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는 말입니다.

 

 

말 뜻은 "대장부로 세상에 나와 

 

나라에서 써 주면 죽음으로써 충성을 다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야인이 되어 밭갈이하면서 살리라"

 

 

또한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며

 

서울 광화문을 비롯하여 진도, 통영, 여수 등 

 

전국 각지에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잠시나마 그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충무공파 종회에 들어가보면

 

상세히 정리되어있습니다.

 

 

진도울돌목의 충무공 동상

 

통영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광화문의 충무공 동상

 

 

여수 자산공원의 충무공 동상

 

 

1952년 진해에 최초로 세워진 충무공 동상

 

 

충무공 이순신이 지은

 

한산도의 밤 이란 시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한산도의 밤


한 바다에 가을 빛 저물었는데


참 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가슴에는 근심 가득 잠 못 드는 밤


새벽 달 창에 들어 활과 칼을 비추네


을미년(1595년 : 선조28) 10월 20일 지음.

 

 

함께하진 못했지만, 

 

그 당시 시대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봅니다.

 

 

 

살신성인(殺身成仁) 하여 조국을 구한 구국의 영웅.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 번째 한옥문의 생각 집사광익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관해

 

한옥문의 생각이라는 카테고리에

 

종종 글을 써볼까 합니다.

 

 

 

 

첫 글이니만큼, 

 

오랜 고민끝에 정한 주제입니다.

 

 

'집사광익'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시내암과 나관중의 '수호지'

 

오승은의 '서유기'

 

작자미상의 '금병매'

 

혹은 '홍루몽'을 넣어 

 

중국 4대 기서라고 일컫습니다.

 

 

저는 4대 기서 중 

 

삼국지연의를 유독 재밌게 보았습니다.

 

79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처음 나왔을 때,

 

88년 이문열의 삼국지연의

 

03년 황석영의 삼국지가 출간될 때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었던 거 같습니다.

 

 

 

이 집사광익이라는 고사성어도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량이 쓴 글에서 유래되었는데

 

흔히 우리가 아는 제갈량은

 

신기묘산(算)의 지략가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나랏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았고

 

널리 의견을 구하고 협조를 당부하여

 

정사(政事)를 돌보았다고 합니다.

 

 

집사광익의 유래를 찾다보니

 

좋을 글이 있어 옮겨 적어보겠습니다.

 

"무릇 관직에 참여한 사람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나라의 이익을 넓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미움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하여

 

의견을 말하기를 멀리하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게 될까 걱정하여 

 

말하기를 어려워한다면 

 

큰 손실을 입는 것이다.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얻는 것이 있으니,

 

병폐를 버리고 주옥을 얻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하기 어렵거늘,

 

오직 서서(庶)만은 하는 일마다 미혹됨이 없었다.

 

또 동화(和)도 7년 동안 일하면서 

 

생각이 다른 경우에는 열 번이라도 와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진실로 서서의 10분의 1이라도 본받고,

 

동화의 은근함을 본받아 

 

나라에 충성을 다한다면

 

나의 잘못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집사광익'

 

 

集 모을 집

 

思 생각 사

 

廣 넓을 광

 

益 더할 익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 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 고사성어를 심중에 품고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는 것.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며

 

언제나 처음처럼.

 

그렇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양산시축구협회 동부지구리그 개회식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저는 저번 일요일에 

 

양산시축구협회 동부지구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리그 개회식에 다녀왔습니다.

 

 

 

 

소싯적 축구를 좋아했고

 

평소 즐기는 운동 중 하나였기에

 

지금도 축구에 애착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양산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래 전부터 저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생활체육 참여여부와 의료비지출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의 의료비 지출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노인의료비 지출은 노인 빈곤율을

 

가중시키는 주요요인으로,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생활체육입니다.

 

 

그리하여 이런 생활체육 행사에는

 

되도록 참석하여, 참여하시는 분들께

 

응원과 격려 메시지도 전해드리고

 

여러 말씀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이번 개회식 행사도 제겐 정말 뜻깊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체육활동이

 

이전만큼 활발하진 않지만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잘 극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축구협회 등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려하니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오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오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은 것이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양산 내원사 안적암 문화재관련 현장방문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저는 양산 내원사 안적암에 다녀왔습니다.

 

 

안적암은 원적산 능선 위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자로

 

내원사 계곡에 있었다는 89암자 중의 하나입니다.

 

선덕여행 15년(646)에 원효대사가 지었으며,

 

인조 24년(1646)에 영훈대사가 다시 지었습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1979년 05월 0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안적암은 내원사에 소속된 암자 중 

 

지형상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화재는 우리 조상들의 시대정신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잘 보존해 나가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자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양산 내원사 안적암 관계자 들로부터

 

여러가지 고견을 청해듣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양산 물금역 KTX 열차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2021년 4월 7일 

 

본인 외 31명의 의원님들과 

 

양산 물금역 KTX 열차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 하였고,

 

22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제안이유로는

 

우리 시는 비약적인 발전으로 

 

현재 인구 35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하였고,

 

특히 물금읍의 경우 12만 명을 넘어서

 

전국 읍면동에서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황산공원을 찾는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과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하는 

 

하루 15,000명의 외래환자 등 

 

양산시의 유동인구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인 열차의 이용편의는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KTX 열차 이용객의 수요 증가와

 

관광 및 의료 인프라 등 

 

잘 갖춰진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양산시민 뿐만 아니라 

 

양산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양산 물금역에 KTX 열차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그리하여 경상남도의회 의원 일동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는 바입니다.

 

 

건의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산 물금역 KTX 열차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안

 

 

경상남도 양산시는 2021년 4월 현재 

 

35만 명이 넘는 도시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특히, 물금읍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매년 건설되면서 인구 12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도 신규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고있어 

 

양산시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금읍과 인접한 낙동간 둔치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황산공원은 

 

인근의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은 

 

하루 15,000명의 외래환자가 방문하고, 

 

양산에 소재한 3,500여개 기업체를 방문하는 사람이 

 

날로 증가하는 등 물금읍의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물금역에는 KTX가

 

평일 하루 상, 하행 각각 12회(주말 15회) 

 

물금역을 통과하지만 정차하지는 않는다.

 

양산 시민이 KTX를 이용하려면 

 

부산 구포역과 울산(통도사)역까지 20~30 Km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KTX 물금역 정차는 10여년 전부터 

 

양산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 되었다.

 

2017년에는 물금읍 시민, 사회단체가 

 

열차 증편과 KTX 정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2만 2,00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으며, 

 

각종 선거때마다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에서 

 

공약을 내걸었으나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KTX 물금역 정차는 35만 양산시민의 교통편의 증대와 

 

양산시에 소재하는 3,500여개의 기업체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 외에도 

 

양산의 축제, 지역명소를 찾는 관람객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에 경남도의회 모든 의원은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양산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양산 물금역에 KTX 열차가 반드시 

 

정차되기를 희망하면서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

 

 

한옥문 위원장, '물금역 KTX 정차' 대정부건의 통과 - 양산뉴스파크 (ysnews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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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경남도의원, 물금역 KTX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 | 양산시민신문 (ysnews.co.kr)

 

[양산시민신문] 한옥문 경남도의원, 물금역 KTX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

경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양산 물금역 KTX 열차 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은 양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 수요 또한 증가하는 만큼 도시 경쟁력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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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학력사항

 

경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AIP 수료

동아대학교 정치학과 박사 수료

 

주요경력

 

(전)제5대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제6대 양산시의회 의장

(전)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

(전)경성대학교 법행정 정치학부 겸임교수

(전)제13대 경성대학교 총동창회장

(현)제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현)제11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현)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 자문위원

(현)양산시 새마을회 고문

(현)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현)양산시축구협회 자문위원

(현)(주)다인화성 대표이사

 

수상내역

 

2019년 자랑스런 도의원 상 

2020년 제8회 우수의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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