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 번째 한옥문의 생각 '도쿄 패럴림픽'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 대표 발의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 대표 발의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 대표 발의 ​ ​ 시민이 행복한 양산 ​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 ​ ​ 지난달 15일, ​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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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쓴 글에서도 간략하게 언급했었던

'도쿄 패럴림픽'.

우리는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장애는 '불편'일 뿐,

'불행'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지난 8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패럴림픽은

영어로 Paralympics라고 쓰며,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c와

Olympics의 합성어입니다.

즉, 신체적·감각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가하여 펼치는

올림픽경기 대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181개국 4,400명 선수단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 종목 수는

도쿄 올림픽 33개 종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종목에서도 장애등급에 따라

여러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보다 메달 수가 200개 더 많습니다.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저는 이번 패럴림픽의

'보치아'라는 종목이

생소하기도 하고 관심 가기도 해서

조금 찾아봤더니,

컬링과 비슷한 경기라고

이해하면 쉬울 거 같았습니다.


88년 서울 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16년 리우 대회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강세 종목이라고 잘 알려진 종목이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관심을 안 가진 건 아닌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임광택 감독님을 필두로

최예진, 정호원, 김한수 선수 등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던 기량을

마음껏 내뿜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외에도 14개 종목에서

159명의 선수단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스티븐 호킹 박사가 생각납니다.


'시간의 역사'라는 책을 저술한

영국의 우주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

그는 21살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지만

병과 투쟁하며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출판했습니다.


오래전 그가 했던 이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인생이라도 당신이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존재한다.'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달 1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를 통해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본인 외 2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장애차별적 용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정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조례안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자치행정의 근간이 되는 조례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고

고착화하거나 오인될 수 있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바,

조례상에 사용되고 있는

장애차별적 용어를 일괄 정비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해촉사유 중

장애차별로 오인될 수 있는 용어를

정비하는 것입니다.(안 제2조∼제38조)

심신장애·정신장애 → 건강상의 이유로 개정

이는 장애로 인해 위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장애는 '불편'일 뿐,

'불행'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폐막한 제32회 도쿄 올림픽.

일 년이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종목 MZ 세대들의

활약과 명장면들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어제 8월 24일에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개회식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패럴림픽은

영어로 Paralympics라고 쓰며,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c와

Olympics의 합성어입니다.

즉, 신체적·감각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가하여 펼치는

올림픽경기 대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14개 종목 15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우리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

5년 동안 이날만을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왔습니다.

패럴림픽 또한 관심 가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헬렌 켈러'의 말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조례 속 잘못된 표현 바로잡기 :: 경상남도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조례 속 잘못된 표현 바로잡기 :: 경상남도 조례 장애차별적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조례

안녕하세요!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상남도의회입니다! 경상남도외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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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한옥문 태풍 오마이스 국민행동요령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현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중이라고 하며,

 

금일 11시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위기경보수준을 '경계'로 격상하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최대 위험 시점은

 

금일 자정 무렵으로 예상하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

 

많이 내리는 곳은

 

400mm 이상 내린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우리 양산시와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국민행동요령입니다.

잘 참고하시고

피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양산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최종확정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양산 한옥문 상북 모래불마을 침수문제 해결 앞장서 :: 양산 한옥문 (tistory.com)

 

양산 한옥문 상북 모래불마을 침수문제 해결 앞장서

양산 한옥문 ​ 상북 모래불마을 침수문제 해결 앞장서 ​ ​ ​ 시민이 행복한 양산 ​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 우리 양산시 상북면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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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양산 한옥문

 

상북 모래불마을

 

침수문제 해결 앞장서'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 드리면,

 

정비 사업은 대석천을 가로지르는

 

대석 4교를 재가설합니다.

 

너비 10m, 길이 24m 규모인

 

대석 4교는 1982년에 준공되다 보니

 

교량 설계 빈도가 30년 수준이어서

 

집중호우 시 하천의 물 흐름을 방해해

 

제방 월류의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출처 - 양산시 홈페이지>

 

 

실제로 2016년 태풍 차바 때

 

양산천 중·상류 지역(모래불마을도 포함)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는데

 

당시 피해 원인 중 하나가

 

양산천을 횡단하는 낮은 교량이었습니다.

 

또 총연장 220m의 양산천 제방을 보강하고,

 

분당 120t 처리용량의

 

배수펌프장 설치 1개소,

 

6만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 신설,

 

사방시설 1개소, 세천 및 구거정비 950m,

 

우수관로 정비 660m 등입니다.

 

 

 

 

사업이 확정된 만큼

 

우리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상북면 석계리 1089-14번지 일원

 

사업면적 84,000㎡를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사업비가 내려오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고

 

‘23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중이라고 하며,

 

오늘부터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릴 거라고 합니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양산 상북 모래불마을 ‘상습 침수’ 벗어나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양산 상북 모래불마을 ‘상습 침수’ 벗어나나

침수피해 예방사업이 추진 중인 모래불마을 전경.김태권 기자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모래불마을이 주변 하천보다 낮은 데다 교량 높이 역시 낮아

news.naver.com

 

양산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최종 확정 (sisa-news.com)

 

양산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최종 확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가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위치한 모래불마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2년도 국비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시에

www.sisa-news.com

 

양산 모래불마을 침수 걱정 던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양산 모래불마을 침수 걱정 던다

국지성 호우 때 침수된 모래불마을 전경. 양산시 제공 속보= 경남 양산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북면 석계리 모래불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부

news.naver.com

 

보도자료/해명자료 | 알림마당 | 시정정보 | 홈페이지 (yangsan.go.kr)

 

보도자료/해명자료 | 알림마당 | 시정정보 | 홈페이지

양산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최종확정 담당부서 : 안전도시국 안전총괄과 등록일 : 2021-08-20

www.yangsan.go.kr

 

양산 한옥문

상북 모래불마을 침수문제 해결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얼마 전,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양산시 상북면 모래불마을 일원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집중호우 때만 되면

도로는 물론 마을까지

침수피해를 반복해오던

상북면 석계리 1089-14번지 일원인

모래불 마을에 대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집중호우 때면

양산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이 역류하며,

도로와 농경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피해 상황들을 접하고

해결하고자 고심해보니

근본적으로는 양산천 수위를 조절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준설이

예산 등 여러 문제로 즉각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주민분들과 함께

수차례 현장 답사 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지정'을 추진해왔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국토부로부터

대상지로 지정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403억 5천만 원(국비 201억 7천만 원,

도비 60억 5천만 원,

시비 14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하천, 구거정비 및 오수관로 개량,

펌프장 1식, 교량 재가설 1개소,

우수저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또는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비 200여억 원과

도비 60여억 원 편성 등

총 4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에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침수 피해는 농작물은 물론

주택 등 재산과 인명피해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속한 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촌 권역 주민들의 재산 피해와

안전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간 피해 보시고 마음고생하신

많은 양산시민분들께

늦어져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늦게나마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520 

 

양산 모래불지구 400여억 투입 침수문제 해결되나 - 경남도민신문

양산시 상북면 모래불 일원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지정돼 상습적인 침수로 피해를 호소해 오던 지역민들의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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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산시,

양산시민분들께서

양산사랑카드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혜택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양산 지역화폐 '양산사랑카드' 상반기에만 88..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양산 지역화폐 '양산사랑카드' 상반기에만 880억 발행!

양산 지역화폐 양산사랑카드가 올 상반기에만 880억원이 발행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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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카드 발행액 상승세 ‘눈에 띄네’ - 경남도민신문 (gndomin.com)

 

양산사랑카드 발행액 상승세 ‘눈에 띄네’ - 경남도민신문

상반기 880억원 발행으로 전년대비 2배 상승 배달양산 출시에 따라 시민 품으로 더 가까이 양산시의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카드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다. 올해 상반기 발행액은 전년 상반기 발

www.gndomin.com

 

양산 한옥문 언덕집 추어탕 맛집을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끝날까?

생각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저녁 늦게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을 맞다 보니

뜨끈뜨끈한 추어탕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며칠 전 북정에 위치한

양산 언덕집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자연산 미꾸라지 추어탕으로

잘 알려진 식당이자,

2020년도 우리 양산시가

'양산맛집'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시에서 지정하는

'양산맛집'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2018년도에 지역 경제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든

'시 맛집 지정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으며,

맛집 관련 조례는

전북 군산시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맛집으로 지정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모든 부분들을 잘 살펴서

진행하시겠지만,

소외되는 곳들이 없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문득 생각해 봅니다.

 

 

여긴 양산 언덕집 입구입니다.

저도 추어탕이 먹고 싶을 때면

종종 들리지만,

다녀올 때마다 만족하며

아주 잘~ 먹었다

생각하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널찍하니 좋습니다.

우리 양산에는 이렇게 큰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는 식당들이 꽤 많습니다.

 

자연산 미꾸라지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평소보다 위생에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어탕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괜찮고

잘 먹고 갑니다.

우리 양산시에서 선정한

'양산맛집' 그뿐만 아니라

젊은 청년들이

많이 다니는 곳들을 비롯하여

영세한 자영업자분들이 운영하는 곳 등

시간 내어 들러보고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와

가치를 몸소 느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을 수 있는 기회들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는 건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는지요.

항상 귀 기울이며

그렇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양산 한옥문 경남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작년, 본인 외 9명의 도의원님들과 함께

'경상남도 수소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경남은 고도성장기 동안

우리나라 제조업의 메카로서

전통적인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으로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번영의 시기를 누리며

국가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화석에너지 사용에 대한 한계,

미세먼지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심화 등으로

화석에너지·내연기관에서

수소에너지·수소자동차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등

산업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기계산업마저 쇠락하면서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은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 산업의 육성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걸맞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환경문제에도 기여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조례 제정으로

도내 수소 산업 관련 기반 구축 및

기술 국산화, 관련 기업과 인력 양성,

수소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에

경남도와 시군 지자체 등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대응은 물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예방 차원에서도

수소 산업 육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대세가 되었으며,

이번 조례가 경남 신성장동력산업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남 수소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 발판 구축 : 국제신문 (kookje.co.kr)

 

경남 수소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 발판 구축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른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가 통과돼 차세대 경남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발판이 마련됐다...

www.kookje.co.kr

 

 

스무 번째 양산 한옥문의 생각 '광복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늘은 제76주년 광복절입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저는 백범 김구 선생님을 존경하며,

평소, 혜안과 지혜를 구하고자 할 때면

선생님의 '백범 일지'를 펼쳐들곤 합니다.

오늘 8월 15일은

선생님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여지없이 저는,

백범 일지의 '나의 소원'이라는

좋아하는 대목을 읽어내려갔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 또한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오.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 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이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 70년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해 살아왔고,

현재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하려고 살 것이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70 평생에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는 나에게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보다가 죽는 일이다.

나는 일찍이

우리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했거니와,

그것은 우리나라가 독립국만 되면

나는 그 나라에 가장 미천한 자가 되어도

좋다는 뜻이다.

 

왜 그런고 하면 독립한

제 나라의 빈천(貧賤)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저는 오늘도

선생님이 그토록 열망하고 바랐던

완전한 자주독립과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문화강국이 되고자 했던 소원.

그 의미를 다시 돌이켜봅니다.

열아홉 번째 양산 한옥문의 생각 '칠석(七夕)'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오랜만에 의자에 걸 터 앉아

책상 정리를 하였습니다.

서류와 책들을 정리하다 보니

탁상달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날짜를 보니

'칠석'이라 적혀있는 걸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오늘은 음력 7월 7일이자

세시 명절의 하나인 칠석(七夕)입니다.

칠석은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만나는 날'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칠석이란 말은

중국의 『제해기(薺諧記)』에 처음 나타납니다.

주(周)나라에서 한대(漢代)에 걸쳐

우리나라에 유입되기까지

윤색을 거듭하여 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따른 설화가 있는데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머리도 식힐 겸

재미로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 궁전의 은하수 건너에

부지런한 목동인 견우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와 결혼시켰다.

그런데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하고

직녀는 베짜는 일을 게을리했다.

그러자 천계(天界)의 현상이

혼란에 빠져 사람들은

천재(天災)와 기근(饑饉)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이것을 본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두 사람을 은하수의 양쪽에

각각 떨어져 살게 하였다.

견우와 직녀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까마귀와 까치들은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이 만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니

이것이 오작교(烏鵲橋)이다.'

견우와 직녀는 칠석날이 되면

오작교를 건너 서로 그리던 임을 만나

일 년 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고

다시 헤어져야 한다.

칠석 다음날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를 보면

모두 벗겨져 있는데

그것은 오작교를 놓기 위해

머리에 돌을이고 다녔기 때문이라 한다.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데

하루 전에 내리는 비는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고,

이튿날 내리는 비는

헤어지면서 흘리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다.

또는 낮에 오는 비는

기쁨의 눈물이고

밤에 오는 비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다.

어제오늘,

드문드문 흩뿌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아, 오늘이 칠석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너무나 힘든 나날이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어두운 터널의 끝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평안(平安)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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