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옥문,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다녀오다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달 27일, 창원 마산해양 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혁신과 그린 뉴딜을 통한

 

도시 활성화, 도시 재생의 성공사례,

 

주택정비, 민간참여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 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정말 많은 분들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재, 우리 양산시는

 

총 4군데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양산시 북부동 769번지 일원에서

 

'최초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 이란 슬로건으로

 

19년~21년의 총 3년간의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양산시 북부동 416-3번지 일원에서

 

'양산 원도심,

 

양주골의 미래 혁신을 양산하다'라는 이름으로

 

원도심의 옛 읍성 주변지역에

 

기업 사회 공헌사업을 통한

 

기업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써

 

생활 문화공동체의 중심공간으로 전환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기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20년~24년의 총 5년간의 기간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양산시 삼호동 525번지 일원에는

 

'보물창고 서창을 세계로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권 활성화 및 지역주민 교류 및 화합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1년~25년 총 5년간의 기간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산시 주남동 607-3번지 일원에는

 

'청춘동행 활력센터 조성사업' 이란 슬로건으로

 

쇠퇴한 주남마을 저층 주거지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회관 일원에 지역공동체 거점조성 및

 

부족한 기초 생활 인프라(생활 SOC) 공급의 내용으로

 

21년~23년 총 3년간의 기간 동안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의 많은 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도심의 장소가 가진 특성과 자원 활용을 통해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지역을 만들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우려스러운 부분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4~5년이라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치중할 뿐

 

실질적인 자생력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나 관리에 소홀함으로써

 

주민들이 기대하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은 장밋빛 희망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 드린 적이 있으며,

 

해당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평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성과를 거두고,

 

또 다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후평가와 관리, 지원을 뒷받침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사흘간

 

5만 4천여 명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폐막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시민분들께

 

도시재생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던

 

아주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산 한옥문,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제안

 

 

시민이 행복한 양산

 

언제나 처음처럼, 한옥문입니다.

 

 

지난 8월 31일, 제388회 경상남도의회 본회의.

 

저는 도시재생사업의 사업 기간 완료 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습니다.

 

 

 

 

 

 

 

 

위 발언을 한 배경은

 

지난 50여 년간 우리 도시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도시화를 배경으로

 

성장·발전 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도시정책은 신규 도시개발지를

 

확보하고 공급하는 데 주력하면서

 

대규모 신개발이 용이한 외곽지역으로의

 

확장형 도시개발을 추진해왔습니다.

 

 

반면에 구도심이나 기성 시가지,

 

그리고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는

 

노후화가 가속되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장소는

 

삶의 터전으로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쇠퇴하고 낙후되어 더욱 열악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었습니다.

 

 

개발시대에 관심을 받지 못해

 

쇠퇴한 구시가지이지만,

 

공간이 형성되어온 삶의 터전에 대한 모습과

 

연속성을 가능한 한 유지하면서

 

장소가 가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기능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삶의 터전과 장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이

 

도시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는 지난날과 같은 신개발에 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침체되고 쇠퇴한 기성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의 중요성은

 

한층 더 증대될 것이기에

 

위의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은 구(舊) 마산 창동 지구 일대가

 

2014년에 도시재생 테스트 베드 사업이

 

추진된 것을 비롯해서 경남도와 시·군이

 

정부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다른 시·도에 비해 많은 사업 지구가 선정되어

 

현재 39개 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시재생은 단순히 노후하고 쇠퇴된

 

기성 시가지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문화적 측면을 비롯한

 

미약해진 마을공동체도 회복시켜야 합니다.

 

 

도시재생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오랜 세월에 걸쳐 쇠퇴한 도시공간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 삶의 터전 내지 공간에

 

적합한 기능을 회복하여 자생력 있는 장소로

 

변모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4~5년이라는

 

정해진 사업 기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하는 데 치중하고 있을 뿐,

 

쇠퇴하고 낙후된 도시공간이

 

자생력을 되찾고 도시재생 과정이 지속되도록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평가나 관리로 신경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속적 지원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후하고 쇠퇴된 도시공간이

 

주민의 삶의 터전으로서,

 

그리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로

 

되살아나는 자생력을 갖게 하기 위해

 

많은 행정력·재정력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

 

 

사업 기간 동안 계획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 못지않게

 

사후평가, 관리,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평가와 지원을 통해

 

목적한 바의 성과를 거두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사후평가, 관리 및 지원을

 

뒷받침하는 사후관리 시스템 제도화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뉴스핌 - 한옥문 경남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해야" (newspim.com)

 

한옥문 경남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해야"

한옥문 경남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해야"

www.newspim.com

 

한옥문 경남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제안 - 양산시민신문 (ysnews.co.kr)

 

한옥문 경남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제안

한 의원은 “4~5년이라는 정해진 기간에 사업 마무리에만 치중할 뿐 실질적인 자생력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나 관리에 소홀함으로써 주민이 기대한 마을공동체가 회복된 살고 싶은 마을은

www.ysnews.co.kr

 

한옥문,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 의정소식 < 뉴스 < 기사본문 - 양산신문 (yangsanilbo.com)

 

한옥문,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 양산신문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사후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한옥문(국민의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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